곰은 의외로 겁이 많다 보니 트리스탠드에서 컴파운드 보우나 석궁을 통해 과다출혈을 유발하여 스토킹의 형태로 사냥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곰처럼 둔하다고 하는 반면 멧돼지는 흔히 저돌적(猪突的)이라고 하듯이 총탄에 맞아도 돌진하기에 활로는 어림없고 더블오나 슬러그로 단숨에 숨통을 끊어 잡는지라 역설적으로 사냥꾼의 입장에선 오히려 까다로운 반면 곰이 멧돼지를 주식으로 삼으면서 호랑이보단 인간에게 덜 까다로운 맹수기에 방사하곤 하는 거임.

 

무엇보다 한국에서 멧돼지 사냥은 유해조수구제단의 형태로 노인엽사들이 카르텔을 형성해 의도적으로 개체수를 보전하거나 새끼는 일부러 풀어놓는 등의 방법으로 잡으면 한 마리에 20~30만원 이상 받아먹는 꿀통이자 일종의 가두리 양식장이 되어 세금낭비로 이어지고 있기에 아예 곰을 풀어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