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생활을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 병장이면 나이 라떼기준 22살
요즘 만나이로치면 20살 21살이 병장이었는데
난 배탈때는 선임들 후임들 부사관들 장교들이랑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그랬는다 그러다
운좋게 육상으로 발령 받았는데
난 배타면서 존나 고생하다 왔는데 해군 육상근무하는
이 반쯤 장애같은 새기들이 텃세부리더라 내가 상병에
육상 발령 받았는데 행정병 일병새기가 날 데리고 여기저기
전입신고하러 다니면서 아쌔이라는 호칭을 쓰더라?
나보다 상관이랑 대화할때 날 낮추는건 맞지만 아쌔이는
아니지 않냐?
그때부터 살살 맘에 안들었지 일단 윗대가리들부터 까야겠다
싶었는데 기회가 오더라 축구나 농구할때 존나 밀어
붙여버렸지 스포츠에 계급이 어딧노 ㅋㅋㅋ
좆도 아닌 새기들 살짝 발라줬더니 안 건드리더라
내 동기들도 제법 있었고
그때부터 밑에 좆만한 애새기들 개같이 잡았다
근데 요즘 군대 드라마나 영화보니까 뭔 시발 병장 상병이
마음이 태평양같이 넓냐?
겨우 21살 22살에 뭔 세상을 통달한것처럼
다들 그렇게 마음이 넓었냐?
내가 그때 너무 속이 좁았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