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그의 저서 「La Corée en feu」에서는 아예 책 한 권을 통째로 조선인들에 대해 날을 세워 부정적으로 평을 내리고 있다. 해당 저서에서 그가 조선인들을 비난하는 부분들은 크게 8가지가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조선인들은 어리석고 멍청하다.
한 번은 그가 마부와 함께 말을 타고 이동하는데, 말의 움직임이 이상하여 마부에게 말의 상태를 살피라고 말했으나 마부는 별일 아니라고만 대답하고 계속 말을 몰았다. 결국 잭 런던이 직접 말 발굽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말 발굽이 절반이나 깨져 있었다고 한다. "계속 방치했다면 말은 결국 다리병신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잭 런던은 문제점을 파악하려 하지 않는 조선인들의 어리석음을 질책하는 말을 하였다.
2. 조선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나약하고 겁이 많다.
여기에서는 조선인들이 사진을 찍는 일화를 설명하는데, '사진을 찍는 것이 목숨을 앗아간다'는 미신 때문에 조선인들은 사진을 찍으려 하면 마치 장례식장을 방불케하는 울음바다가 되어 있더라고 회고했다.
3. 조선 남성들은 씩씩함이 없고 여성스럽다.
조선 남성들의 용모는 남자다운 씩씩함이 없고, 생긴 것이나 하는 행동이나 계집아이스럽다며 힐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는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이어진 집권층의 부패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 조선인들은 게으르다.
5. 조선인들은 도벽이 있으며, 약자에게 강하다.
잭 런던이 어느 주막에서 묵다가 다음 날 담요 두 장이 사라져 있었다. 주막 주인은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고, 이에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담요를 내놓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짐꾼이 자백을 했고,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그제서야 짐꾼을 단체로 폭행했다고 한다. 이를 보고 런던은 "약자에게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아시아적 풍토"라며 혀를 찼다.
6. 조선인들은 쓸데없이 호기심이 많다.
조선인들은 자신이 서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도나도 앞다투어 구경하려고 인산인해를 이루어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7. 조선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능률적이고 무능한 민족이다.
조선인들은 의지와 자결심이 부족하다고 엄청나게 까고 있다: "조선인들은 이미 그들을 주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지배자인 ‘왜놈’들의 몸집을 훨씬 능가하는 근육이 발달한 건장한 민족이다. 그러나 조선인들에게는 지능이 결여되어 있다. 일본인을 훌륭한 전사(Warrior)로 만들어주는 맹렬한 진취성이 조선인에게는 없다. 실제로 조선인은 스스로에 대한 자결심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지구상의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비능률적인 민족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뛰어난 점이 있는데 그것은 짐을 지는 능력이다. 짐을 옮기는 일에서 만큼은 조선인들은 마치 짐 끄는 노새나 당나귀처럼 지구 상의 그 어떤 민족보다도 완벽하게 일을 해낸다." 즉, 몸 쓰는 일에 부려먹는 데에나 특화된 민족이라는 것.
8. 조선인들은 착취하는 계급과 착취당하는 계급만 존재한다.
잭 런던은 박순성이라는 군수가 일본군이 지불한 가격의 3할 정도만 백성에게 돌리고, 나머지는 횡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잭 런던은 관아로 쳐들어가서 그에게 따졌더니, 박순성은 공포에 떨며 백성들에게 남김없이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렇듯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비난과 부정적인 서술이 가득한 탓에,
다음과 같이 조선인들은 먹고 사는 데에만 치중하여 문화적 향락이라는 것을 누리지 않는 야만적인 민족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의 길거리는 마치 어떠한 기술자나 예술가도 존재하지 않는 원시적인 세계처럼 보였다. 그들이 사용하는 일상 용품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기능적인 목적 이외에는 어떠한 장식이나 예술적 고려조차 없었으며, 가장 원시적인 야만의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조선을 보고 이렇게나 미개한 나라는 차라리 다른 열강의 지배를 받는 편이 낫다고까지 말하는 등 제국주의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했다.
그나마 잭 런던이 조선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이 있다면 "조선인들은 자기 자식들만큼은 끔찍하게 사랑한다"라고 말한 부분은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편협함을 넘어서다 못해 감정과잉이라는 감상이 나올 만큼 지나치게 적대적이고 혐오주의적 제스처를 취한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나 아놀드 새비지랜도어와 구분되는 점이 이것이다.
The first weeks of a white traveler on Korean soil are anything but pleasant. If he be a man of sensitive organization he will spend most of his time under the compelling sway of two alternating desires. The first is to kill Koreans, the second is to commit suicide. Personally, I prefer the first.
백인 여행자가 조선에 처음 도착해 몇 주 간 체류하며 겪는 일들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만약 그가 예민한 성격이라면 두 가지 강렬한 충동에 휩싸여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하나는 조선인들을 죽이고 싶은 욕구이고, 다른 하나는 자살하고 싶은 욕구이다. 개인적으로 난 전자를 고를 것이다.
— Royal Road a Sea of Mud (1904)
당시 조선이 심한 편이었다고 쳐도 대부분의 아시아 거리가 비위생적인 편이었고[3] 이 때문에 대부분의 서양인이 위생 상태에 기반해서 인종차별주의 내지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데 사용했다.
이러다 보니 현재 잭 런던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매우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진 상황이다. 심지어 제노사이드를 해야 한다고 스스로 말했으므로 더 그럴 수밖에 없고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한다. 동시에 이 사실을 알고 잭 런던의 작품을 극도로 혐오하는 독자도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