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던 글들에서 이어진다 

브레드 피트가 주연한 세븐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제목의 뜻은 성경에 나오는 7가지 죄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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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죄악들 중 한가지가 교만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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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함은 분노나 탐욕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 듯 한데 

왜 7가지 죄악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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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교만함이 7가지 죄악 중 으뜸이며 

여기서 다른 모든 인간의 문제가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최고다', '내가 가장 소중하다', '나는 알파걸이다',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런 마인드나 문화는 겉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고 뭔가 멋있고 시크해 보이지만 

실은 교만함을 살짝 달라 보이게 치장해놓은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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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만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자기 자신 외에 모든 사람(심지어 가족과 친구까지)을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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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만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무의식에서 이런 사고가 형성되고 

이것이 조금씩 의식을 움직여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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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의식에 의해 지배당하고 

본인의 무의식에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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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외에도 우리의 마음 속에는 

우리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나 뿌리깊게 내제되어 

우리의 사고에 교묘하게 영향을 주는 것들이 많다

이것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성찰을 

끊임없이 해야 겨우 일부를 발견할 수 있을까 말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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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발견해내면 사람이 그 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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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을 발견해내지 못하면 

사람은 죽을 때까지 달라지지 않고 

뭘 해서 달라져 보겠다고 노력해도 작심삼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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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서 교만하면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 되고 

타인을 전부 싸잡아 무시하기 때문에 

이기적인 행동을 하며 겉으로 보기에 약해 보이는 사람에게 

갑질과 포악한 행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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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사람과 사물의 실체를 꿰뚫어보지 못하고 

자신만의 편협한 생각만 고수하고 

그로 인해 뭔가를 잘못 생각해서 결과가 그릇되게 나와도 

자기는 잘못없고 남탓이나 환경을 탓하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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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배워도 가르치는 사람을 무시하고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니 

진정성 있게 열심히 배우지 않고 

건성으로 대충 배우며 

자기 자신이 잘났으니 힘든 노력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노력은 않하고 게을러지고 

힘든 고생을 극도로 기피하게 되고 

고생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불평과 불만을 품고 노력은 일체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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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신을 불편하게 하거나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자신의 잘못은 되돌아보지 않고 

'네까짓게 감히 나에게..?' 

하는 마인드로 증오하고 저주하며 

5년 전, 10년 전의 일도 계속 되새김질하며 

절대 잊지 않고 증오와 복수의 칼을 갈아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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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나 관용이란 없다 하찮은 존재인 타인이 존귀한 나에게 

감히 피해를 주고 잘못을 했으니 반드시 징벌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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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는 없고 나는 무조건 잘 했고 남이 한건 전부 잘못한거다 

내 편을 들지 않고 나에게 쓴 소리를 하는 자는 전부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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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든 무조건 나중에 잘 된다 

지금 별 볼 일 없고 아무런 노력도 않하고 있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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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교만한 자의 무의식에 있는 진짜 속마음이다 

이런 마인드는 아주 편한 마인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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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 잘했고 내가 아무리 못하고 내가 한 일에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내가 했으니까 잘 한거고 나 외에 모든 인간이 한 것은 아무리 잘 했어도 잘못한거다

듣기 좋은 감언이설 아닌가?

그래서 어리석은 자들은 이런 감언이설에 빠지거나 스스로를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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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경험한 인생 실패자, 낙오자, 뭘 해도 다 말아먹는 사람들은 

전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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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히틀러가 독일인들을 선동할 때도 

게르만족이 가장 우수하다고 하니까 

추종자들이 이 듣기 좋은 감언이설에 현혹되어 

교만함이 끝을 달리며 집단 이기주의와 어리석음으로 똘똘 뭉쳐

만만한 유대인들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학살했다 




사이비 종교 단체도 신도들에게 

'너희는 신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이다, 천국이 보장되어 있다'

고 교만함을 심어 주는데 

그래야 신도들이 듣기 좋은 소리라서 쉽게 현혹되고 

하찮은 인간들인 외부 사람들을 무시하고 어울리지 않고 담을 쌓음으로써 

그 종교에 깊이 빠져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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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이비 종교 단체 신도들은 교만함으로 인해 

온갖 나쁜 심성을 무의식 중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집단 내에서도 파벌이 갈리고 

무수한 갈등과 시기 질투와 알력 다툼과 모략과 배신이 난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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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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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기 계발을 하지 않고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누워서 TV나 보거나 술 마시거나 게임 등으로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며 

집안에서 가족과 불화를 일으키고 

친구들과 하찮은 문제를 가지고 싸우거나 

중상모략과 배신을 하고

직장에서 하급자에게 횡포와 갑질과 꼰대짓을 하고 

동료나 상급자를 존중하지 않으며 

뒤에서 남의 험담과 비웃음과 조롱을 일삼고 

기회만 되면 규정과 원칙을 어기고 법을 위반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고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의 문제점을 돌아보지 않고 

전부 조상탓, 부모탓, 정치인 탓을 하며 

어떤 문제에 대해 사고할 때 자신만의 편견과 독선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사고하기 때문에 

실체를 꿰뚫어 보지 못하고 그릇된 결론만 내리게 된다 




그래서 사업을 해도 실패하고 사기도 잘 당하게 된다

이 모든 것에서 멀어지고 

성공 하고 증오심 없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겸허하게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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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무한한 우주에서 

한 먼지 만큼도 않되는 작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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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가 "넌 가장 소중해"라고 속삭이는데 

이에 반해 필자가 한 말은 너무 동떨어지게 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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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중 문화의 달콤한 속삭임에는 다음과 같은 진짜 속뜻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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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가장 소중해 

(소중한 널 위해서 너를 편안하고 즐겁게 해줄 모든 서비스를 다 제공해 줄게 

네가 돈만 지불한다면.. 

넌 소중하니까 좋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충분해 그러니 어서 돈을 지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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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이 인간을 우민화 시켜 돈을 빼았고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대중 문화를 내세워 조장하는 미혹에 갇히면 

돈만 빼았기는게 아니라 마음까지 교만해지고 병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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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에서 벗어나 진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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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에 비하면 나는 한없이 작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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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 얼마나 오래 산다고 100년도 못채우고 

죽으면 몸은 땅에 묻혀 썩어 없어질건데 

뭐가 그리 잘났고 위대하다고 믿으며 

자신이 대단하다는 개념에 집착하고 꼿꼿하게 세우려고 안간힘을 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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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가 특별하거나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는 것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나를 높이려는 교만함을 마음 속에서 완전히 비우며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므로 고쳐야 할 점도 많고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그 때 부터 

유순하고 부드러운 심성과 처세를 할 수 있고 

힘들고 불편한 것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과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남을 이해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하며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사고력이 어떤 편견도 없이 자유로워져서 

보이지 않는 부분도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어 

정확한 판단과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