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리석고 못난 인간이 남을 무시한다
필자는 이런 부류의 인간들을 무수히 경험했고 그 데이터를 통해 도출한 결론이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은 생각이 단순하고 열등감이 있다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 나는 문제가 없고 잘났다고 스스로를 속이며 왜곡된 생각을 한다
원래 진실(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불편한 법이다
현명한 사람은 불편한 진실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며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고치려는 노력을 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불편한 것을 싫어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노력도 질색하며 거부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잘났고 위대하다고 세뇌시킨다
본인은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이런 사고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점진적으로 한다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해버리면
나는 잘난 사람이므로 아무런 결점도 없고 노력할 필요도 없으며
남에게 모든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은 그저 편안하고 게으른 지금의 상태에 계속 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누군가가 이런 자기 합리화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소리를 하면
아무런 비판적 사고 없이 선동당하며 추종한다
그래서 히틀러나 폴 포트, 사이비 종교의 교주들이 추종자를 만들기 위해서
우민을 상대로 이런 선동을 많이 한다
히틀러에게 선동당한 나치당원들은 전부 사회 하류층과 부적응자들이었고
폴 포트의 전위부대 역할을 했던 자들도 교육을 받지 못한 산골의 소수민족이었으며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도 면면을 살펴보면 일반 사회의 기준에 많이 뒤쳐지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남을 무시함으로써
'나는 남을 무시하는 만큼 남보다 위대한 사람이다 남을 낮추면 그만큼 내가 높아진다
그러므로 나는 남을 낮춰서 나를 높인다'는
희안한 생각을 가지고 남을 수시로 무시하는 인간들도 의외로 많다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짧고 어리석은지 자각하지 못하고 계속 퇴보하며 살아간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남을 무시하고 낮추며 나를 높이려는 심리가 있는지,
어떤 어리석음에 빠져 있거나 부족한 점이나 잘못은 없는지,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고치기 싫어 내가 잘났다고 스스로 세뇌시키는 것은 없는지
성찰하고 도야하는데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
남을 무시하면 반사적으로 나를 높이게 되어 발전할 수 없게 된다
내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자기 발전에 엄격한 노력을 기울이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