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동생이 추석명절 이후가 되면 주위에 고마운 분들에게
경상북도에서 나는 감홍사과를 선물로 돌리는데
이 사과가 달콤하기도 하지만 꽤 고급진 사과임
사촌동생인 부장판사 부부에게도 보내고 아버지 교회 후배
집사님에게도 보내고 동생친구에게도 보내는데
한가지 원칙이 있음
시기, 질투심이 심한 친인척이나 지인들 한테는 안보냄
살다보니 우리집보다 잘난집도 있고 못난집도 있는데
천안 친척들은 한동안 명절때마다 만나보니 무식한거는
둘째치고 시기, 질투심만 쏟아내고 개소리만 떠들어대서
내가 동생한테 그집에는 사과선물 보내지 말라고 해서
안보냄
나보다 우리집보다 잘난 사람들 보고서 시기, 질투심이
마음속에서 끓어 올라도 절대로 외부로 표현하면 안됨
인간관계 다 끊긴다.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