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우울한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미신에 빠져 사는 조선인들 특유의 과장이기도 하지만 10리(里)가 한국은 4km인 반면 일본은 40km다 보니 왜정시대를 살아온 노인들이 단위를 혼동하기 때문인 거고 무엇보다 산속에서 숨어 살며 장거리 도보이동이 빈번했던 도망노비-화전민 또는 빨치산 후손들이 깊은 산에 위치한 산소처럼 출신성분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