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베이징 갔었는데
천안문 예약하고 입장하는데 거기 가방검사하고 몸수색하는곳있잖아
거기서 몸에 있는거 다 꺼내라는거야
근데 가본게이들 알겠지만 존나 퉁명스럽고 차갑고 싸가지없는 태도임. 고압적인...
관광객들도 뭐 하란대로 지갑도 꺼내고 여권 꺼내고 (위챗 미니앱에 예약한거 큐알도 찍어야함)
다 하는데 공안년이 인상 존나게 쓰고 사람들 체크하면서 내 지갑속의 돈들 (중국돈 없고 다 엔화랑 달러랑 한국돈이었음)
다 꺼내서 보더라
씨불 몸도 더듬고 완전 무슨 범죄자 다루듯 그 지랄
근데 수색다 하고 나서 통과시킬때 이년이 한국사람이냐며 갑자기 존나 인상쓰고 있던 얼굴을 피면서 '안녕하세요 ?' 이러네 ㅎㅎ
그때까지만 해도 좆같은 공산주의 교육받은 공안 씨벌련.... 이런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웃으며 한국말로 인사하니깐
존나 귀엽게 보이더라 ㅋㅋㅋ
역시 아무리 제복입혀놓고 교육시켜도 여동생같고 어린년은 어린년이구나 싶더군.
그래서 나도 한국말로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쎼 쎼 이러고 통과함.
그냥 누가 중국 공안 얘기하길래 생각나서 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