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끼리 물리적 충돌은 있을 수 있는 건데 이강인이 손흥민이랑 유사주먹다짐 좀 했다고 군기교육대/영창 가는 거 마냥 축구선수로써 앞길이 막혔느니 동료선후배에게 집단린치를 당할 거라느니 하던 게 생각남.

 

30대 순시생과 소방공시생들이 예전엔 자기가 일진을 참교육하는 운동선수였다느니 복싱이나 축구같은 거 하다 특수부대에 입대했다느니 이랬는데 근래에 들어선 메달을 딴 운동선수들을 욕하는 게 모순이듯 20대 선수출신이라면 10대 시절 소년부·고등부 경기에서 같은 종목 비슷한 체급에서 뛰던 친구들을 응원하고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을 기뻐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렇지 않다는 건 운동부 근처도 못 가 보고 군대의 위계질서에 자아를 의탁하는 늙은이들만 가득하단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