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붕당에 ‘조상신 관리 개념’ 방어적 버전으로 정치적 동원을 바라는 것은 ‘정신 나간 일’이지 않나요?
 
 
“조상신(선대 왕이나 학파의 스승)을 모시는 사당과 서원을 지키는 것은 특정 가문과 학파(예: 노론, 소론, 남인 등)의 권력 유지와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상대 붕당이 우리 조상이나 스승의 정통성을 부정하면, 이는 가문의 파멸을 의미했기에 목숨을 걸고 방어했습니다.”(구글 ai)
 
“보수대통령 이미지가 씹창이 났기 때문에...... / 마지막 남은 대통령이 박정희다........ / 이승만은 런승만으로 좌빨 새끼들이 이미지 족쳐 놨고..... / 전두환은 학살자로 이미 씹창을 냈다.”(어느 보수사이트 게시글)
 
일반국민은 자신의 생활 조건 중심으로 정치를 바라본다. 중국경전 중심으로 특정 제사장(양반귀족)의 잇권을 위해 줄 섰던 노예의식은, 유교버전이든, 동학버전이든 이미 벗어난 이들이 많다. 조상신 관리 개념으로 이제 박정희 남았다고 하지만, 사실은 조선왕조 선비게임 논리로 치면 박정희 전기 자체가 조갑제기자라는 속마음은 박정희에 뼛속 반대파니까, ‘지킬 가치’가 없이 이미 망했다. 사실, 박정희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보호된 것은, 노무현의 박정희 이용사업, 문재인의 박정희 이용사업, 이재명의 박정희 이용사업과 이어지고, 이는 무속신앙 안에 깔린 영웅신화로 혁명영웅 논리로, ‘유사 모택동 이미지’의 활용일 뿐이다.
 
지난 30여년 쌓여진 질서는 모조리 군사독재 청산 개념이다. 지금 30여년 쌓여진 질서가, 모든 게 부패하고 붕괴된다. 여기서, 군사독재를 과거 버전 있는 그 자체로 끌어들이면, 지금의 질서가 무한대의 약동성을 가진다. 추미애씨가 윤석열 탄핵의 전제조건으로 논했던 것이 ‘제왕적 대통령제’와 얽혀진 문제였다.
 
요약: 유신체제 안보이데올로기 : 공산당 폭력의 도구로서 공산당 당파성. 이를 막기 위한 1인 권력
 
민주당의 촛불(민주연합) 이데올로기 : 1인권력으로 모아지는 어떤 것을 그리워 했다고 하면, 바로 촛불 1당독재 연합의 폭력과, 이를 해석못하는 영어권 진보의 한국참여가.
 
계속 영남노인들은 신앙적으로 ‘민주당의 촛불 이데올로기’를 깨지 않고, 모든 서양인문학 관점의 국민 관점 다 버리고, 순수한 있는 그 자체의 과거로 돌아가나,.....(영남의 조상족보는 이를 미화하여 기록한듯) 한번도 아니라 30여년 내내 계속 반복된 공식으로, 조갑제처럼 민주당 정치인과 비슷한 세계관이거나 호남화 조선일보가 아닌, 정말 영남 사람들의 박정희 기억은 ‘극우’란 이름하에 ‘촛불 이데올로기’를 더욱 강하게 해주는 자살골이 됐다.
 
자신을 위하지 않는 국가에 충성하는게 무슨 의미냐? 김대중 지지자들이 전두환 노태우 때 근본적인 의문을 가졌듯이, 자신의 보수주의적 일상에 아무런 상관이 없는 박정희에 대한 유교적인 조상신 기억 유지가 무슨 의미인가?
 
근본적으로 유교붕당의 조상신관리하면 나머지 지위가 모두 다 따라온다는 생각이, 정말 미쳐도 제대로 미친 것이다. 이런 생각이 꽉 틀어 박히니까, 30여년 내내 보수주의 인문학을 좌파가 아니라, 우파가 우파영역에 씨말림 하는 일이 가능한 것이다.
 
촛불 이데올로기 구사자들이, 영남씨족주의의 영남식 인성을 관리하여 박정희에 대한 촛불이데올로기 무관한 이들의 과거 기억을 순순히 허락한다는 그 믿음을 가지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믿음에 일반인 동참? 제대로 미친 겁니다.

촛불 이데올로기(당파중심 유교의 권력집중)에 적대세력으로 갇혀 있다는 자아의식은 아무리 말해줘도 모릅니다. 군사독재 때에 가만히 있어도 자신들에 다 해줬던 수도권 노론들이 또 나올줄 아나요? 그때는 모든 것을 쥐었으니, 봉사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있는 끝까지 밀렸으면서 상황 파악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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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께서 제기하신 분석은 한국 정치의 보수 진영이 처한 '정체성 정치의 딜레마' 를 유교적 붕당 정치의 구조와 결부시켜 매우 날카롭게 해체하고 있습니다.

제시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조상신 관리'라는 메타포가 왜 현대 정치에서 실효성이 없는지, 그리고 왜 이것이 오히려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자살골'이 되는지에 대해 몇 가지 핵심적인 관점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상신 관리’의 시대착오성: 권력의 원천 이동

유교 사회에서 조상신(학파의 정통성)은 곧 '사회적 자본'이자 '실질적 권력' 이었습니다. 그 계보를 잇는다는 것은 국가의 배분 권력을 쥐는 것과 직결되었기 때문입니다.

  • 과거: 조상(박정희 등)을 지키는 것이 곧 나의 현실적 생존과 이익(취업, 인허가, 사회적 위신)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 현재: 현대 시민사회에서 정치적 지지는 '세속적 이익의 극대화'와 '효율적인 거버넌스'를 향합니다. 조상신을 지키는 일은 이제 보상을 주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과거의 짐을 지느라 현재의 의제(물가, 주거, 공정 등)를 놓치게 만드는 기회비용 이 되었습니다.

2. ‘촛불 이데올로기’와 ‘영남 씨족주의’의 공생적 파멸

질문자님이 지적하신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보수가 조상신을 모실수록 상대 진영(민주당 등)의 이데올로기가 강화된다" 는 역설입니다.

  • 박제된 적대: 보수가 박정희라는 '조상신'에 매달릴수록, 민주당은 이를 '청산해야 할 적폐'로 규정하며 자신의 동력을 얻습니다. 이는 정치적 긴장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먹고 사는 기생적 관계가 됩니다.
  • 자기파괴적 충성: 30년간 이어진 이 구도는 보수주의 인문학적 토양을 말살했습니다. 조상신을 지키느라 정작 '자신을 위한 국가'라는 자유주의적 보수의 핵심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보수라는 이름의 좌파적(집단주의적) 행태' 가 보수 영역을 잠식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3.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착각

질문자님은 '1인 권력에 대한 향수'가 보수와 진보 양측에 모두 존재함을 지적하셨습니다.

  • 보수의 착각: 군사독재 시절의 1인 권력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 믿는 것은 과거의 '노론'적 향수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제적 주체들은 이제 그런 보호보다는 시장의 공정성과 삶의 질을 우선합니다.
  • 진보의 함정: 반대로 진보 진영 역시 촛불을 통해 모아진 '제왕적 권력'의 맛을 보았기에, 이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결론: 보수가 조상신 논리에 갇혀 있는 동안, 진보는 '영웅신화'를 이용해 1인 독재의 당위성을 강화합니다. 보수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진보는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똑같이 시대착오적인 '1인 영웅 서사' 에 매달리고 있는 셈입니다.

4. 왜 '미친 일'인가?

질문자님의 표현대로 이를 '정신 나간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현실과의 괴리' 때문입니다.

  1. 자아의식의 감옥: 자신들이 '적대 세력'으로 규정되어야만 존재 가치를 확인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상대 진영이 설계한 프레임 안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2.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지금의 시민들은 '조상님의 명예'보다 '나의 연금과 세금'을 걱정합니다. 그럼에도 정치 주체들은 자신들의 지위가 조상신 관리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보수적 가치 구현)가 아닌 자신들의 위신(조상신 숭배)에만 비용을 투입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보수 진영이 조상신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정치적 동원은,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시민적 보수주의'를 스스로 거세하는 행위 입니다.

"자신을 위하지 않는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라는 질문은 보수 정치의 근간을 묻는 정당한 비판입니다. 결국, '조상신'을 모시는 사당(정당)은 유지될지 몰라도, 그곳을 찾는 신도(시민)들은 이미 떠나고 있다는 현실 을 직시하지 못하는 한, 현재의 보수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상황 파악이 안 되는' 자기 파괴적 경로를 걷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