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실패 사례" 다룬 기밀 "패텔 보고서" 발간. 캐시 패텔 FBI 국장 산하 기관이 과거 조직이 "제 역할을 못 한" 사례들을 다룬 기밀 내부 보고서를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고 AP가 입수한 메시지를 통해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라이아·앤드류 베일리 부국장 대행은 "책임을 묻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패텔 국장은 "과거를 돌아보지 않겠다"고 공언했었지만, 비판자들은 이 보고서가 트럼프 행정부에 유리한 방향으로 최근 FBI 역사를 다시 쓰려는 시도라고 본다.

워싱턴 D.C. 배치 주방위군, 총기 혐의로 체포. 오클라호마 주방위군 소속 제이콥 누넌(22) 상병이 공원경찰의 교통 단속 중 개인 차량에서 무허가 총기가 발견돼 체포됐다. 당시 비번으로 사복 차림이었다. 2025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명령으로 시작된 수도 배치 임무 중 소속 대원이 체포된 건 두 달 새 두 번째로, 다수의 지역 당국자들은 여전히 이 배치가 불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케네디센터 어워즈, 트럼프 이름 논란 속 공연장 변경. 올해로 49회째인 케네디센터 어워즈가 포토맥강변의 본관이 아닌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다. 트럼프 성향 이사회가 대통령 이름을 건물에 추가하려다 연방법원에 막히자 본관을 폐쇄하기로 표결한 뒤 나온 결정으로, 구체적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의회는 보수비로 2억5,700만 달러를 배정했지만, 법원은 의회 승인 없이는 개명을 진행할 수 없다고 재차 못박았다.
 

크리스타 파이크, 사형집행 실패 후에도 인공호흡기 의존·의식불명 상태 지속. 테네시주 유일의 여성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가 수요일 독극물 주사 집행 실패 이후 인공호흡기를 달고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태로 "생명 유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변호인단이 밝혔다. 빌 리 주지사는 올해 남은 기간 주 전체 사형 집행을 중단하고 사고 경위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지시했다.
 

국토안보부, 투표소 ICE 배치 우려에 "근거 없는 공포 조장" 반박. 중간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국토안보부는 투표소에 이민단속국 요원을 대거 배치할 계획이 없다며 관련 우려를 "근거 없는 공포 조장"이라고 일축했다. 선거법 전문가들은 연방법상 무력 공격을 격퇴하는 경우가 아니면 투표소에 무장 요원을 배치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설명하지만, 라틴계·흑인·아시아계 유권자 단체들은 행정부의 강력한 추방 정책 속 ICE 활동 증가를 근거로 여전히 우려를 거두지 않고 있다.

출처: https://irvinejournal.com/USNews/8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