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본 대한민국 최고의 역술인이 묻지도 않은 전생 얘기 꺼내며 자네는 전생에 요즘으로 치면 사법시험 소년등과한 판검사였는데 이생도 법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걸 그러시던데 그러면서 전생에 공무원을 했으니 이생도 공무원이나 해먹어야 할 팔자라고 하길래 저는 공무원이 노무노무 하기 싫은데요 그랬더니 너는 공무원 안하면 학원강사밖에 할게 없는데 그거 할래? 물어 보셔서 아무 말 못하고 말았는데 사주 떠나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공무원이라도 해야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2004년 11월 낙향 후 단 하루도 공시공부 제대로 한 날이 없었지만 아직도 형식상 무늬만 공시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