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이 누군가 사이비이 빠졌다는 내용을 다루는 다큐를 보면
얼마나 지능이 낮길래 저런 사이비에 빠질까 생각하는데
사실 사이비는 지능이랑 별개의 영역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는 뜻은
그만큼 이 사회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임
나름 똑똑하고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사회에서는 클라이언트에,동료들에 치이고
가장 편안하고 힘이 되어줄 가족들이랑도 별로 안친하니까
겉으로는 멀쩡한 사회인이지만 사실상 어딘가 기댈 곳 하나 없는 위태로운 상태임
그런데 사이비 종교는 날 진심으로 반겨주고 모두가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줌
이런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되면 이제 이성적인 판단은 2순위로 밀림
결국 사이비를 없앤다는 개념은 사이비 교주들을 조지기보단
우리 모두가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