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만 관객 터진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모델, 김사복. 그는 육영수여사 시해사건에도 간접적으로 등장함.
차량은 그의 소유이나 직접 태워다 준 건 아니라고함.
- 김사복은 영화 속 가난한 택시기사가 아니라, 1970년대부터 외빈들 전문으로 태우던 고급 호텔택시 3대 굴리던 사장님이었음.
- 아들 김승필 증언에 따르면, 당시 똥차 모시던 분이 아니고 영어도 좀 할 줄 알았고 시커먼 중형급 고급 승용차 몰고 다니던 인물이었다고 함.
- 1980년 5월에 독일 기자 힌츠페터 약속대로 태우고 광주 두 번 갔다 오더니, "같은 민족끼리 어찌 그러냐" 카면서 정신적 쇼크 먹고 맨날 술만 퍼마셨다고 함.
- 그때 힌츠페터가 과자통에 필름 숨겨서 반출한 게 외신 타면서 386 세대들 가슴에 불을 질렀고, 김사복이 재야인사 함석헌이랑 찍은 인증샷도 진짜로 밝혀졌음.
- 같이 일했던 조선호텔 도어맨 아재 피셜로도 "그 시절 일하던 기사 중에 제일 매너 좋고 젠틀한 책임감 상남자였다"고 기억하고 있음.
- 근데 여기서 반전, 5·18 연구가 김대령 씨는 "서울 택시기사가 광주 사태 전에 재야인사 만나고 광주 샛길 지리까지 꿰고 있던 거 보면 '한민통 간첩'이 맞다"고 저격 때렸음.
- 기자가 분석하기로는 간첩설은 물증 없는 뇌피셜(추론)에 가깝고, 걍 유신체제랑 신군부 극혐해서 재야 거물들이랑 어울리던 야성 강한 인물로 보는 게 맞다고 함.
- 그런데 더 소름 돋는 건, 이 양반 전적 파보니까 1974년 박정희 저격하려던 문세광이 조선호텔에서 국립극장 갈 때 탄 대형 포드 승용차도 김사복 소유였음.
- 문세광 사건 직후에 수사 책임자였던 이용택 전 의원이 공범인가 싶어서 김사복 직접 잡아다가 족쳤는데, 진짜 용의점은 안 나와서 걍 무혐의로 풀어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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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온나 냄새가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