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본인 미국 시골 살다가 가장 충격 받은게》
근처 옆동네에 아미시 공동체 살았음
근데 내가 말하는 근처는 한국 개념이 아니고 최소 차로 존나 밟아서 1-2시간 거리임 그럼 근처임
아미시 공동체가 뭐냐면 독일계 혈통 애들이 문명을 거부하고 그들만의 삶을 살아 이유는 신앙적 정결함 공동체의 유대 때문이라는데 난 그런거 모르겠고
얘네 전기를 안씀 자동차 인터넷 이런것도 당연하고
초대 받아서 가봤는데 ㄹㅇ 가스램프나 등유 등 씀 씨발 ㅋㅋ
그리고 수공예 가구나 농사로 자급자족하고 먹고 사는데 얘네 농작물이 ㄹㅇ 개맛있음 수제 치즈 옥수수 빵 유기농 육류등
한국으로 치면 5일장처럼 가끔 장이 열리면 항상 가서 사먹는데 이새키들 씨발 당연히 현대 문명 거부해서 저거 어케 옮겨다가 파는지 아냐?
말에 씨발 마차로 실어다가 옮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도로에 자동차와 마차가 같이 달리는 풍경 종종 봄
2탄
《본인 미국 시골 살때 첫 여친이 아미시였음》
얘네 현대문명만 거부한게 아니라 혈통 유지를 위해 존나게 폐쇠적임 그래서 근친도 존나게 흔함
얘네 문명은 18-19세기라고 보면 됨
교육도 최소한의 초등교육만 받고 그 이후로 홈스쿨을 하고 농사나 살림 수공예등 하면서 먹고 삼
그러니 씨발 당연히 초1딩들도 다 있는 폰 조차 없음
연락이 안됨 집 전화도 없음 구라라고 생각하겠지만 진짜임
전부는 아니겠지만 존나 보수적인 아미시들은 집 전화기도 없음 애시당초 전기를 안쓰니까
그럼 어떻게 연락하나? 농장 근처나 작업장 근처에 작은 나무 부스에 공중전화가 있음 그게 유일한 연락 수단임 ㅋㅋ 근데 저 전화가 공중전화지만 자동응답기 음성메세지 기능이 있어서 그걸로 듣고 연락 주고 받는거고
아니면 편지임
나중에는 여친 부모가 나 외부인이라 싫어해서 씨발 무조건 편지로만 주고 받음
데이트 어떻게 했냐? 얘네는 현대식 연애 불가임
영화관 쇼핑몰 음식점까지 불가능임
그냥 편지로 약속 시간 날짜 장소 주고 받아서 주립공원이나 강가 숲속 도시락 싸들고 가서 데이트 하는거임 그게 다임
무슨 씨발 개쌍팔년도 낭만 취사량 넘치는 데이트인데 존나 보수적이라 스킨쉽은 손 한번 잡는데도 막 벌벌 떰
진짜 어마어마하게 순진하고 착하고 온화하고 친절함
현대 문명을 거부해서 그런가 세상 더러운 유해한건 없고 무해한 사람 느낌임
3탄
《누가 데이트할때 도시락 메뉴 뭐냐구 물었는데》
아미시들은 기본적으로 현대 문명의 음식을 잘 안먹음
먹기야 하지만 기본 메타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맛있고 저렴하며 신선하다“ 이거임
기본 패시브가 얘네는 다 수제임
음료조차 수제 레몬즙 수제 설탕 첨가한거고 우유 조차 농장에서 직접 짠 무려 생유임 클라스가 다름
주로 데이트때 샌드위치에 포테이토 샐러드 먹었는데 다 수제임
빵도 그 날 갓 구운 빵에 안에 속재료도 가공육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집에서 조리하거나 훈제 한 햄이나 로스트 치킨에 직접 만든 체다 치즈등으로 함
개씨벌 존나 맛있음
그리고 내가 살던 주가 옥수수가 특히나 맛있어
옥수수를 달콤하게 절인 옥수수 샐러드나 아미시 포테이토 샐러드라고 해서 약간 달콤하고 크리미 함
그런거 먹었음
아 그리고 어케 친해지고 사귀게 됐냐면 우리 엄마가 당연히 한국 사람인데 골든 리트리버 의인화가 딱 우리 엄마임 인종을 뛰어 넘은 인종차별 좆까 위아더 월드 개씨발 인싸
백인 흑인 히스패닉 다 친함
그러다가 여친 엄마랑도 친해져서 알게 됨
김치 잘 처먹음
4탄
《어제 미국 시골 살던 얘기 잠깐 했었는데》
누가 댓글 달아서 답글 달다가 본인 아미시 여친이랑 데이트할때 생각나서 간단하게 적을게
얘네가 현대문명을 거부해서 당연히 차도 없고 폰조차 없다
근데 웃긴게 소유를 못하는거지 내가 만16살때 임시면허증 발급 받고 여친네 동네 가면 또 차는 탈 수 있음
소유를 못하는거지 승객으로는 ㅇㅋ임 ㅋㅋㅋ
근데 얘는 ㄹㅇ 말 타고 다니고 마차 끌고 다니던 애라 차라는걸 처음 타본 눈치더라
미국 시골 살면 진짜 좆가난한거 아니면 기본적으로 차가 두대 정도는 있음 하나는 일반 세단이고 다른 하나는 suv나 픽업트럭임 무조건 필요함
개똥 픽업트럭으로 신나게 여친네 동네 가서 태우는데 얘가 조수석에 탔는데 차량 썬팅조차 안된 개씨벌 똥차임
햇빛이 정면으로 너무 심하길래 내가 여친쪽 승객석 위에 달린 햇빛 가리개겸 거울 달린거 있지? 그거 내려줌
그 거울을 한참 바라보면서 자기가 이렇게 생겼냐면서 존나 신기하게 쳐다보더라…. 여기서 문화충격 받음
집에 전신거울 조차 없고 화장실에 흔하디 흔한 거울 조차 없고 작은 손거울로 그동안 생활한거임
거기에 차를 처음 탔는지 차량 창문이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자나? 존나 당연한건데 얘는 이게 신기한지 계속 버튼 누르면서 창문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거 계속 창문 버튼 누르면서 존나 신기하고 재밌어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 함
연락이 힘드니 항상 데이트 끝나면 서로 손편지써서 교환했음
그거 집에 가서 침대 누워서 존나 아껴가면서 읽고 또 읽고 그렇게 만났음
내가 얘 만나고 한동안 버릇처럼 생긴게 사람을 만나고 또 보고 싶은 사람은 씨발 미리미리 사전에 만나는 날 시간 약속하고 장소까지 존나 상세하게 말하는게 버릇처럼 생김
폰이 진짜 어마어마한거다 .. 니들 씨발 당장 폰 잃어버려봐라 사람 반병신됨
5탄
《이번에 다시 미국가면 아미시 여자애 만나기로 했음》
부모님은 아직도 미국 시골에 사심
그래서 나야 지금은 한국 살지만 1년에 한두번 미국 부모님집 왔다갔다 함
그리고 미국은 크리스마스를 조오오오온나 중요하게 생각함
가장 거대하고 중요한 최대 명절이라고 보면 됨
그래서 크리스마스 시즌 다가오면 무조건 미국 감
닥치고 가족들하고 함께 보내는거임
크리스마스 트리 있지? 그거 한국에서는 해도 그냥 간단하게 하거나 분위기 내려고 하자나 미국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진심이고 우리집도 매년 생나무를 농장가서 사서 꾸미는거임
존나 귀찮음 씨발 조형나무 아니고 ㄹㅇ 생나무 직접 골라서 짜른담에 픽업트럭에 실어다가 옮기고 하나하나 다 꾸미는거임
아무튼 내가 미국을 1년에 한두번은 가고 아미시 전여친이랑 편지로 연락을 꾸준히 하다보니 헤어지고도 미국가면 한번은 무조건 만남
아미시 여자들은 성인되면 아미시 교회에서 정식 세례를 받음
이걸 하면 본인 스스로 아미시라고 인정하는거고 그 삶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야
얘도 이미 했음
보통 아미시 여자들은 20대 초반에 결혼함
같은 아미시 남자들하고 어케 데이트하는지 암?
마차타고 데이트 한다 ㅋㅋㅋㅋㅋ ㄹㅇ임
근데 얘는 첫째 딸이라 가장 역할 가족 돌봄+나랑 우리 엄마로 인한 세속 문화 경험으로 존나 방황중이고 결혼 거부함
그리고 얘 옷의 특징이 뭔지 아냐
아니 얘 뿐만 아니라 아미시 사람들은 우리들이 입을때 있는 존나게 흔한 단추,찍찍이,지퍼 이딴거 없음
그정도로 현대문명과 철저하게 멀어진 사람들이라 옷에 저딴거 없고 핀이나 끈으로 사용함
아미시 교리의 핵심이 겸손이거든 저런 단추 지퍼 같은 현대문명의 부자재도 허영심으로 취급함
당연히 사진도 못찍음 얘네 십계명에 위반되는 행위임
그래서 나도 얘 사진 한장 없음 씨발
씨발년이 존나 보고싶어서 사진 한장만 제발 찍자고 해도 기겁을 함 나중에 얘도 나 보고 싶은지 옥수수밭 배경에서 내 얼굴 그려다가 간직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만나도 몰래 만나는거라 특별한거 안하고 그냥 얘기하고 주립공원이나 강에 가서 돗자리 깔고 누워서 놀다가 옴
그리고 얘네 문화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촘촘한 사회라 진짜 존나 조심스럽게 만나야 함 들키면 얘 진짜 좃됨
그나마 얘가 성인이 되서 부모의 통제가 완화되서 주말모임 있다고 구라치고 나 만나는거지
니들 시골 가면 사람만 보면 좋다고 꼬리 흔드는 똥강아지 있지? 얘가 딱 그 느낌인데 그것보다 더 무해하고 순진함
나야 씨발 한국사람이고 현대문명 다 접하는 사람이라 얘를 이미 겪어봐도 보면 볼수록 뭔가 하얀 눈밭에서 발자국조차 하나 없는 하얀 순백의 그런 사람같아서 봐도봐도 새롭고 적응 안됨
6탄
《아미시 여친이 나한테 선물 뭐 주는지 아냐》
얘는 현대 문명을 1도 모르는 순수 ㄹㅇ 나는 자연인이다라서
명품이고 지랄이고 그런거 하나도 몰라
얘가 나랑 만났을때 부모님 몰래 나한테 본인 속옷좀 사달라고 어렵게 부탁했을때도 싸구려 월마트에서 좆같은 속옷 사줘도 감동받은 애임
나야 당연히 여친이니 선물을 주고 싶어도 이것조차 쉽지가 않음 세속적인 불량식품조차 경계를 함
그래서 나는 뭘 주냐? 플라스틱이나 금속이 아닌 자연소재나 유기농으로 된거 줌
목재 보석함 나무 빗 이런거
얘는 항상 나 만나면 도시락 싸오고 선물 주는데 선물이 ㅋㅋㅋㅋㅋ 옥수수 수염이나 주운 들꽃 책갈피에 말려다가 말린꽃으로 손편지 작성해서 줌
아니면 직접 재봉틀로 만든 컵받침이나 수건 이런거
그냥 문명과 단절된 조선시대 이상의 그런 느낌임
되게 순수해
이번에 미국 가면 얘 데리고 처음으로 부모님집 가볼까 생각중인데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우리 엄마도 이미 얘를 알아서 그냥 가볍게 같이 저녁식사 하자고 초대해도 얘가 엄청 거부를 해서 말이야
이번에 미국 갈때는 한국 전통 나전칠기 조개껍데기 이딴거로 한 수공예 작은 손거울 하나 주려고
진짜 나는 얘한테 선물 더 주고 싶어도 진짜 쉽지가 않음
그리고 아미시 여자들 특징과 기본 패시브가
극강의 겸손함과 조용함 그리고 순종이야
어느정도냐면 남들 앞에서 큰 소리로 웃는것 조차 과시와 허영심으로 생각함
근데 생활력이랑 지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타고난건지 어릴때부터 그런걸 보고 배웠는지 손재주 하나는 ㄹㅇ 개쩜
전기조차 안쓰니 세탁도 당연히 손세탁에 농사 집안일 동물케어 그리고 수공예 가구나 퀼트 제작 이딴거를 하니 손재주가 미친 수준임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 던져놔도 살아남을거임 진짜로
7탄
《나도 아미시 여친 아직 좋아해》
엄마도 그거 알아서 나 밀어준다고 일부로 자꾸 울집으로 초대하는거임
엄마야 나보다 아미시 문화나 그런거 더 잘아니까
나도 그래서 집 초대를 몇번 시도해봤는데 씨발 존나 쉽지가 않음 이번에 미국 가면 억지로라도 집에 일단 데려가게
그리고 나 아직 대학생임 한국에서 대학 다녀
아미시 여자애 진짜 도망쳐 나오면 난 당장 미국 돌아가서 부모님 집에서 얘 케어해주면서 살아야 함
현대문명에서 얘는 그냥 걸음마도 못하는 갓난아기 수준이라 폰 계좌번호 신용카드 등등 아무것도 모르고 사용법도 몰라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 함
그건 내가 해줄수 있음 근데 당장 미국가서 우리 둘이 뭐 먹고 사냐고 씨발
처음에야 부모님 집에서 살면 됨 근데 우리 부모님도 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성인되고 자식이 부모 곁에서 기생충처럼 앵겨 붙어서 사는거 싫어함 ㄹㅇ 아메리칸 마인드임
내가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집도 없고 부모님 집은 개씨벌 시골이라 어디 씨발 식당 설거지 파트타임이라도 하고 싶어도 제일 근처에 동네 로컬 개똥통 식당 하나 있는데 그것도 차 타고 30분 거리임
뭐라도 밥벌이 하려면 도심으로 나가서 살아야 하는데 돈이 어딨음 ㅆㅂ
그렇다고 얘가 돈이 있겠냐 당연히 없지 ㅋㅋ
사랑은 하는데 그 대가가 너무 커 ㅠㅠ
8탄
《내가 아미시 여친한테 다시 고백을 안하는게》
나도 얘한테 아직 감정이 있고 얘도 마찬가지야 서로 알아
그리고 아미시 여자들이 엄청 지고지순해
내가 정말 하다못해 당장 대학교 졸업이라도 해서 어디 취업이라도 가능한 스펙이면 얘한테 정식으로 고백을 했을거야
근데 이미 말해서 알자나
내가 얘 한테 하는 정식적인 고백은 달콤한 사랑과 연애가 아니라 이제 얘는 본인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의 선택임
사랑을 선택하고 가족과 본인의 인생 종교등 전체를 버리냐 이거임 그래서 이게 나한테는 엄청난 중압감이야
그럼에도 당장 미국가서 아무곳이나 취업이라도 가능하면 난 고백을 했을거야 얘가 거절하면 그때는 어쩔수 없는거고
그리고 당장 나도 대학생이라 밥벌이도 못하는데 사랑한다는 내 이기심 하나로 얘를 덜컥 도망치게 만들어서 사랑하는 여자 인생을 힘들게 고생시킨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조심하는거고 못하겠음 말이 안나와…
당장이야 부모님 집에서 살면 됨 나도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야 심지어 얘 손재주가 좋아서 이쪽으로 같이 살면서 수공예 물건 만들어서 갖다 팔면 되겠다 이 생각도 해봤음
실제로 미국에서 아미시 수공예 가구 이런건 엄청 고급 품목으로 비싸게 팔림
그나마 아미시 공동체가 생계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우체국을 이용해서 망정이지 아니면 연락조차 못했을거야 진짜 폰이라는게 엄청 크다.. 편지로 한두달에 한번 연락 주고 받고 1년에 한번 만나고
이런 제한된 연락과 만남에서 어떤 무언가를 더 진행할 상황조차 안나옴 10대때 이미 얘를 따1먹었음 그리고 10대때 얘랑 데이트하기 전에 항상 폭딸치고 만났다 왜냐 존나 꼴려서
독일계라 당연히 백인이고 금발임 금발 백마라고 생각하면 됨 키도 175임 몸매 존나 좋음
얘는 자기가 존나 이쁘고 몸매 좋은지도 모름 ㄹㅇ 핫걸 그 자체인데 그냥 18세기 문명에 갇힌 순박한 시골 처녀임
아직도 얘 만나면 설레고 너무 좋아서 만나기전에 항상 폭딸치고 만난다 씨발년 ㅠㅠ
마지막으로 만난게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때인데 차에서 슬쩍 손잡는데 안피하더라… 하
ㄹㅇ 이번에 다시 미국가면 진심 걍 고백 박아버릴까
일이야 그냥 개똥차 몰아서 도심가서 아무일이나 하면 먹고는 사니까
9탄
《내가 한국에 온 결정적 이유가》
나름 미국 명문 사립대 붙었음
근데 학비가 씨ㅣㅣㅣㅣㅣ이이이이발 좆나 비쌈
걍 4년 졸업하면 최소 30만불 이상이라고 보면 됨
집에서는 한국인 부모님이지만 미국식 마인드로 이제 다 컸으니 니가 알아서 먹고 살아라 하는데 저 돈을 내가 어케 감당함
미국에서 명문대 학생이 학비 때문에 몸 파는 기사 본적 있음?
ㄹㅇ임 진짜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어카냐 학교는 다녀야 하고 당장 돈 필요한데
대학교 졸업하고 빚더미 30만불 스타트 하기가 싫어서 한국 옴
한국 학비가 압도적으로 싸고 재외국인 등록금 혜택 장학금등 있어서
아미시 여친 때문에 한국 오기 싫었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한국 옴… 씨발 오죽하면 나 한국 간다고 대학교 때문에 사정 다 말하니 차에서 서로 안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존나 ㅅㅅ함
솔직히 안에 싸버리고 임신 시키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렇게 헤어진거임.. 근데 서로 못잊고 편지 주고 받으면서 내가 1년에 한번정도는 미국에 꼭 가니 그때 한번씩 만나는거고
얘가 진짜 하다못해 현대문명의 폰이라도 있었으면 안헤어졌을거임 목소리라도 듣고 영상통화로 얼굴이라도 볼 수 있으니끼
그놈의 씨발 좆같은 편지 편지 편지 존나 답답해
당장 얘가 폰 쓰겠다고 하면 돈 상관 없으니 핸드폰 최신기종으로 사주고 싶을 정도임 아니 제발 진짜…
그리고 얘네 피임을 안함 낙태도 당연히 안하고 그래서 존나 다산임 낳고 또 낳고 기본 적게는 4-5명 아이 양육하고 많은 집은 자식 10명임
옛날 우리 쌍팔년도보다 더 심하다고 보면 됨
마지막으로 아미시 여친한테 한국으로 간다고 말하고 펑펑 울다가 차에서 폭풍 ㅅㅅ하고 얘를 진짜 마지막이구나 느껴서 뭔가 얘의 소중한 무언가를 간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얘네가 속옷도 일반적으로는 다 면이나 리넨 소재 천으로 직접 미싱이나 손바느질해서 있음 안에 입고 있던 속치마랑 팬티 벗겨서 아직도 보관중
보고싶고 그리울때 아직도 그거 만지고 쳐다봄 존나 소중하게 아직도 보관중임 ㅆㅂ
10탄
《아미시 여친이랑 처음 여행 갔을때》
얘네가 16살 이후부터 룸스프링가라고 해서 세례를 받기전에 자율 기간이 있음
이때 엄격한 교리나 직접적인 통제가 없고 스스로 외부 세계 경험하고 본인이 아미시로 돌아갈지 말지 선택하는 시기임
그래서 이때 여친이랑 양부모님한테 개구라 치고 외박하고 여행 존나 다님
근데 뭐 돈도 없고 어린 나이라 차박하고 둘다 미1성년자라 개좆같은 법 때문에 법적으로 18세 미만 남녀 혼숙이 불가능함
그래서 일부러 허름하거나 하이웨이 저가 모텔 이런곳 찾아다님
얘네 아미시 여자들이 ㄹㅇ 씨발 18세기급 문명이고 여자의 머리카락조차도 항상 곱게 땋아서 천으로 가림
공식적인 외부 자리에서는 항상 그래
그래서 나도 머리 푼걸 한번도 본적이 없음
저날 처음 싸구려 모텔가서 자는데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 스르륵 푸는데 ㄹㅇ 무슨 고전영화나 중세시대 여신 보는줄 알알음 개예쁨 씨발
내가 너무 예뻐서 멍하니 쳐다보니까 존나 부끄러워하면서 얼굴 새빨개져서 그만 쳐다보라고 남편 아닌 사람에게 이런거 보여주면 자기 집에서 쫓겨난다고 ㄷㄷ 수줍어하는데 ㄹㅇ 미치는줄 알았다
처음에 나 얘 옷도 못벗겼음
나중에야 익숙해지고 알아서 잘 벗겼는데 얘네 기본적으로 옷에 현대문명의 지퍼 단추 이딴게 없음
죄다 끈이나 핀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꾸 시도때도 없이 신을 언급함 얘도 첫관계 이후 나랑 같이 즐기고 좋아서 같이 했겠지 근데 좋으면서도 자기 종교적 신앙심에서 오는 무언가가 있는지
신이 그리고 아미시 교율에서 결혼전에 왜 관계를 금지한지 알겠다고 하더라
이거 한번 맛보니 너무 좋아서 밭일도 하기 싫고 소젖도 안 짜고 하루종일 이것만 하고 싶어지니까 노동력이 부족해지니 금지한거였어 이럼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순수하고 귀여움 진짜
11탄
《아미시 동네 초대 받아서 한번 가봤는데》
엄마랑 같이 감
엄마 때문에 초대 받은거고 나는 꼽싸리 껴서 같이 감
일단 차 내리자마자 말똥+소똥 냄새 진동함
니들 말똥냄새 맡아봤냐 개미친 말새끼들 마차 끌고 가다가 그냥 길가에 달리면서 존나 쿨하게 푸드덕 푸드덕 존나 많이 싸재끼는데 냄새 더럽게 고약함
초대 받은집 앞에 어떤 남자 도끼로 통나무 쪼개고 있음 ㅋㅋㅋ
tv 냉장고 이딴 가전제품 하나도 당연히 없음 낮에 갔는데도 집 안은 살짝 어둡고 수돗가도 ㄹㅇ 펌프질해서 물 퍼다 씀
화장실 당연히 푸세식임 ㅇㅇ
화려함을 진짜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하고 싫어해서 무조건 차분한 단색임
가구 전부 수제 원목가구임
이불 침구류도 다 수제임 모든게 걍 다 수제 ㄷㄷ
이새키들 어릴때부터 놀게 없으니까 남자들은 그나마 운동하면서 즐기고 일+놀이라는 공동체 이벤트로 남자들은 망치질 도끼질 하면서 힘 겨루기 놀이하고 창고 짓고 집 짓는게 놀이의 일부임
여자는 음식하고 퀼트 제작 바느질 이런거 하면서 수다 떠는게 놀이고
그럼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냐? 무전기 냉장고가 있음 그거 쓰거나 얼음 상자나 지하 창고가 따로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존나 신기하게 우리들은 어떤 생활속에 알게 모르게 전자제품 소음이나 주변 차량 소음등이 집에서도 들리자나?
씨발 집안에 들어가니 ㄹㅇ 완벽에 가까운 무음임
어떤 소리 하나 안들림 이게 진짜 존나 신기했음
음식은 진짜 내가 살면서 먹어본 음식중에 탑중에 탑임
우리가 처먹는 유기농 좆까 씨발급의 모든게 수제고 직접 재배한 식재료라 맛이 개미쳤음
그리고 남자들 기본적으로 체격이나 몸들이 농사나 잡일 하면서 다져진 실전압축근육이라 보면 헬창같은 애들 개많음 개통뼈 실압근들 ㄷㄷ
남자들 생긴건 존나 무섭게 생겼는데 얘네 기본 패시브가 하나같이 조오오오온나 친절하고 겸손함
여자들이 불쌍한게 얘네 평생 머리를 안자름 신앙적 순종과 여성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서 절대 절대 안자름
그래서 아미시 여친이 나한테 머리카락을 보여준건 엄청 큰 의미임
근데 얘네 허리까지 내려오는 존나 긴 머리를 어떻게 말리냐?
ㅇㅇ 전기 안씀 헤어드라이기 이딴거 없음
씨발 난로 옆에서 수건으로 머리 털면서 말리거나 낮에는 햇빛으로 자연건조 시킴 그래서 여자들은 머리 말리는것도 엄청난 일과임
그리고 얘네는 손님이 오면 막 거창한 접대 방식 그런게 없음
공동체 일상과 정을 나누는거임
그래서 점심 처먹고 마차로 동네 투어함 ㅋㅋㅋㅋㅋㅋㅋ
내 손님을 자기들 사촌과 이웃들에게 소개하는게 되게 중요함 그래서 마차로 투어하면서 인사하고 티타임 했음
아 그리고 엄마가 이것저것 방문한 집 아줌마에게 초대해서 고맙다고 선물 줬음 당연히 전기가 필요 없는 수동으로 된 자잘한것들로
그 뭐냐 요리할때 쓰는 채칼 있지 만능 채칼
그거 주고 엄마가 이렇게 하는거라고 알려주니 무슨 씨발 대단하고 혁신적인거라도 본것처럼 존나 좋아함
저게 뭐라고.. 아니 그럼 그동안 도대체 뭘로 채를 썰고 요리한거지 ?
12탄
《그리고 아미시 여친 할아버지가》
이게 어떤 종교든 보수와 개방적인게 갈리자나
여기도 똑같음
근데 여친네 할배가 ㄹㅇ 가장 엄격하고 보수적인 아미시였음
어느정도냐면 똥도 씨발 신문지나 카탈로드 책자 그런거 꾸겨서 닦게 했음
보통 아미시들 다 휴지 씀
아니 씨발 시대가 어느때인데 미친 누가 신문지로 똥을 닦냐고 근데 여친 할배가 존나 극소수의 케이스였고
나도 이거 여친한테 처음 듣고 놀라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물으니 대공황시대나 20세기 초중반때 아미시 어르신들이 상점에서 파는 휴지는 돈 낭비 이런 인식이 강했데 그게 여친 할배까지 쭉 간거임
존나 여친 불쌍해서
만날때마다 두루마리 휴지 뭉탱이로 주고 싶은데 괜히 미친 할배한테 걸리면 혼날까봐
여행용 휴지 있지? 그거 맨날 사서 줬었음 ㅋㅋㅋ
13탄
《아미시 여친이랑 연애 초반 대화하다가 놀란게》
얘네는 남자 학벌 재력 외모 차 이딴거 안본다
첫째도 둘째도 근면성실과 육체적 노동력임
새벽같이 일어나 소 젖을 짜고 밭을 갈수 있는 끈기와 체력이 필수임 게으른 남자는 아미시 사회에서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음
집을 짓거나 농기구를 고치고 말을 잘 다루는 수동 노동 능력은 곧 그 가정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진짜 재력이거든 ㅋㅋㅋ
ㄹㅇ 야생 그 자체라 저게 재력이고 매력 포인트임
그래서 여친이 초반에 연애할때 나한테 닭 잡을줄 알아? 소 젖 짜는거 알아? 쟁기질은? 헛간 기둥 세울수 있어?
이딴거 존나게 물어봄 ㅋㅋㅋㅋㅋ
내가 씨발 저런걸 어떻게 아냐고 남자가 어떻게 그것도 모르냐면서 자기가 알려준다는데 내가 그걸 왜 알아야 하는데 미친
나는 21세기 남자고 쟤는 진짜 찐으로 18-19세기 여자임
근데 얘가 ㅅㅅ 할때는 사람이 달라짐
처음에는 조심하고 안그러다가 이제 얘도 서서히 나랑 관계 즐기기 시작하니 평소에는 신앙적인 이유로 웃음소리도 크게 안내는 애인데 어느순간부터 씨발 신음소리를 존나게 냄
얘네가 평소 외부 활동할때는 영어를 사용하고 지들끼리는 펜실베니아 더치차고 해서 독일어 방언을 씀
나야 당연히 독일어 모르지 근데 얘가 어느순간부터 절정 오면
씨발 갑자기 JA!!! GOTT!!!!! Schneller!!!!! 슈넬러 슈넬러!!!
Ach Gott!!!!! Ja! Wunderbar!!!!!!! 이러면서 존나 소리침
저게 뭔말이냐 …ㅋㅋㅋㅋ
네 하느님 더 빠르게 더 빠르게 빠르게 아!!! 하느님 네!!! 기적 같습니다!!!!
이 뜻임 나도 처음에 뭔말인가해서 나중에 물어서 알게됨
나중에는 너무 괴성을 지르고 저 독일 방언이 개같이 터지니 너 괜찮냐고 내가 물으니까 나한테 하는 말이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신체를 온전히 느끼는 중인데 왜 숨겨! 왜 이렇게 소심해?!!!! 하면서 지가 더 흔들고 더 크게 찬양하란 말이야 ㅋㅋㅋㅋㅋ 이러더라
근데 찬양하라 저 표현이 나한테는 뭔가 이질감 좃되면서 한편으로는 또 개꼴림
아 적다보니 생각나서 하고싶다 씨발
14탄
《씨발 아미시 여친 얘기하니 더 생각나네》
존나 씨발 혼자 청승맞게 아미시 여자애 최근에 온 편지 또 읽고 있음 ㄹㅇ 한 100번은 읽어서 편지 내용 강제로 암기함
얘 최근에 온 편지에서 내용이 존나 슬퍼서 자꾸 머리속에 맴돌아
내 육신의 눈은 매일 아침 해가 뜨는 동쪽 밭을 바라보지만 내 영혼의 눈은 자꾸만 너의 마차가 떠나간 서쪽 도로를 서성입니다
저는 스물둘이 되었고 지난 여름 계곡물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흰 옷을 입고 물속으로 들어갈 때 비숍 할아버지께서는 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이제 너는 이 거룩한 울타리의 단단한 나무가 되었다 고 하셨어요 남들은 다 저를 축복해 주었고 어머님은 드디어 제가 어른이 되었다며 기뻐하셨습니다
하지만 물 밖으로 걸어 나온 순간 내 젖은 치맛자락 끝에 맺혀 있던 건 성수가 아니라 너와 함께 걸었던 그 계곡의 바람 소리였습니다
이거임…. ㅠㅠㅠㅠㅠㅠ
씨발년이 감수성 또러이급인가 글도 존나 잘씀 개슬프게
술이나 빨아야지 안되겠다…
15탄(마지막회)
《미국 계신 엄마한테 방금 전화함》
편지를 이미 보내기는 했는데 이게 진짜 씨발 답장이 한달뒤에 올지 두달뒤에 올지 나도 몰라 걍 소통이 개느려터져서 존나 답답해
어차피 부모님은 미국에 살고 내가 엄마랑 모자관계지만 친구같은 사이임 그리고 엄마도 아미시 전여친 알고 나 많이 밀어줬음
내가 미국을 12월달에 간단 말이야 아직 두달이나 더 남았어
쟤 이번에 온 편지내용도 그렇고 나도 내 생각을 좀 전달하고 얘기를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씨발 21세기에 편지로만 연락하는게 말이 되냐고
그래서 엄마한테 아미시 파머스 마켓가서 여친좀 지인 통해서 약속 잡고 만나서 내 얘기좀 전달해 달라고 부탁함
어차피 엄마는 아미시 파머스 마켓 단골이라 아는 아미시들 많거든
이거 말고 도저히 연락 할 방법이 없다 편지만 기다리기에는 언제 올지도 모르고 당장 내가 미국에도 못가고 씨발 12월까지 못기다리겠어
그냥 엄마한테 ”나도 너 아직 좋아한다고.. 편지 보냈으니까 꼭 읽고 12월에 미국가니 그때 만나자“ 이것만 말해달라고 함
어차피 얘 성격에 엄청 당황해서 바로 답변 안줄거 뻔해서 그냥 저 말만 전해달라고 엄마한테 부탁함
21세기에 씨발 이게 맞는건가 누가 제발 쟤한테 폰좀 줘라 폰 제발요 답답해 미치겠어 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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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사람들 실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