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도 1월에 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
시한부 인생의 동네사진관 주인과 주차단속원과의
애잔한 사랑 이야기
연기력 논란이 있던 심은하는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감독은 이 데뷔작으로 최우수 작품상 , 신인감독상을 수상한다





2001년 9월에 개봉한 봄날은 간다
사운드엔지니어와 지방라디오 PD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
이미 이혼을 겪은 여자에게 순수한 남자의 순애는 버거웠던걸까
자신의 진심을 거부하는 상대방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차를 긁어버리는 장면에선 허무한 웃음이 나왔다
사랑을 하면서 내적성장을 한다는게 바로 이런 것일까
난 저 두 편의 영화를 참 좋아하고 좋은 추억이 있었다
그리고 저 두 편의 영화는 같은 감독이다
그리고 최근에 그 감독의 영화가 개봉했다

허진호 감독
한국 멜로영화의 거장이 왜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
도대체 이 인간에게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말도 안되는 음모론으로 영화를 찍은것도 좆 같지만
내가 좋아하던 저 영화들까지 싫어진다는게
참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