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김정일은 기쁨조를 모아놓고 난잡한 파티를 벌이곤 했는데,
여기에 자기 밑에 있던 당 간부들을 여럿 불러놓고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퇴폐적인 행위를 일삼았다고 함.

그 중 리명제 조직지도부 부부장이라는 사람이 매일 불려나가는 것을 본 마누라가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이런 문란한 행동을 하면 되겠냐는 내용으로 익명의 투서를 김일성과 김경희에게 보냄.

하지만 당시 김일성에게 들어가는 모든 보고를 김정일을 거쳐가게 되어 있었고,
투고 사실을 확인한 뒤 기쁨조 파티 멤버들을 추궁한 결과 리명제의 마누라가 보낸 투고임을 확인하게 됨.




사격장에 잡아온 리명제의 마누라를 총살하려는 순간
갑자기 리명제가 튀어나오더니 이런 종간나년은 제 마누라도 아닌 원수같은 년입네다.  하면서 자기 총으로 마누라 뒤통수에 총을 갈겨 죽여버림.
그러곤 곧바로 김정일에게 가 자기 마누라도 제대로 간수 못한 자신을 처형해 달라며 총을 바침.



기분 좋아진 김정일은 너는 한번만 봐주갔어.~ 이후에도 리명제를 상당히 아꼈다고 함...ㄷㄷㄷ


이거 무슨 삼국지, 조선왕조실록 같은데서 들어본 내용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