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센세가 그랬..슨다
금기는 욕구를 더 자극한다
금기를 깨는 그 쾌감에 대한 기대가 환상을 키운다는 것이다.
봄눈이 딱 그 전형적인 예시.
사회가 이대남들에게 고전적인 남성 사회인상과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하고
그 책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안 해주다보면..
도태수컷들은 당연히 호르몬맞고 암컷화되는 게 연애섹스시장에서 유리해진다..
글구 또 말하지만 금기는 그 붕괴 쾌감의 환상을 더 키울뿐이다..
사회의 남성에 대한 목줄이 더 조여질수록..
일탈 야노 변태이대남들도 더 많아진다..
원래 일상은 일탈의 전제이며,, 일상이 더 각박할수록 일탈의 충동이 더 커지는 법이여,, 쉬,,불
수컷에게 무력감을 심고 온갖 금기를 씌우다보면,, 패배와 포기, 정체성 역전의 쾌감과 이익 기대가 매우 커지..는 것..
그런 욕망에 휘둘리고 있는 나 또한,, 마찬가지로 주변이 내게 기대하는 남성사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161에 에겐 그 자체에 거시기도 작은 와타시가,, 수행하기에는 너무 가혹하자낭?
그래서 feminization이라는 금기위반에 환상을 갖게되고 장래에 주변의 기대를 비가역적으로 관통하고 부술 수 있는 최적의 이익에 유혹당하기 시작,,
물론 이건 너무 패배주의적인 발상이고
남자로서 살라면 어떻게든 다른 능력으로 채워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damm 애당초 그렇게까지 노력해서 남자의 삶을 살고싶을 정도로 내가 거기에 흥미가 있는 것도 아냐 여자있든없든 wtf 뭐어쩌라고 꼬추뭐어쩌라고 똥꾸멍뭐어쩌라고
여자의 삶을 살고싶은 것도 아냐
그런 구분 틀에서 왼쪽오른쪽 박제되고 풀려나기를 반복하면서 너무 지쳐서
그 중간의 경계에서 그냥 없는 사람처럼, 어느 카테고리로도 묶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팠는데
그런 완전히 유령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아니깐
늘 내가 한남이라는 사실을 자각할 때마다 뒤져불고싶
개시발 내가 나 자신을 한남이라고 인식 안 해도 밖에나가면 내 주변에 보이면 다시 한남의 틀에 갖히는데
타인의 인식에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든 아예 안 휘둘릴 수는 없는 거고 말은 흘려들어도 상처받고 가슴아픈데
그래서 기존의 관계들을 아예 다 끊고 고립되고 싶었던 적도 많고
하지만 뭘 어찌해도 hrt 치료를 해도 그냥 여홀처맞은 한남이나 여자가되고싶은한남 정도로 인식될 테고
'나는 나예요' 같은 말이 요즘 시대에 통할 리가 없고 나 스스로도 그 주장에 반신반의
99~%가 나를 ㅡ라고 부르는데 나 혼자 나는 not ㅡ예요 라고 말하면 미친놈되자나
그리고 나는 not ㅡ라고만 햇지, ㅡ의 정반대의 개념에 속한다고는 안 했어
근데 나의 이런 의중 자체가
그냥 '성정체성은 무한가지가 잇어요 계속분열가능해요 존중해주셈~' 이런 무지개운동이랑 비슷하자나
존중이고나발이고 그런 얘기가 아냐 내가뭘요구하는게 아니야 그냥자폐헛소리 븅~신 스트레스발산 혼잣말이지
아냐
난 씨발 성정체성이고 자시고 그런 걸 고정해두고 '나는호모섹슈얼안드로진어쩌고북딱슨흔들어주세요신유형입니다' 이러고싶은게아니야
그냥나한테 박스쳐지는 모든 드래그가 좆같다고
나조차 나를 아직 제대로모르겠는데 시도때도없이 틈만나면 아니 나를 관측하는 매분매초마다 나를 커서로 박스쳐서 인식하는데
그 인식에서 나온 말들을 들으면서 대답하다보면 내가 정말로 그들의 인식속의 내가 되어가는 느낌이야 그게 기분이 너무
아니 그건 나도 다른 사람을 그렇게보니깐 잘잘못을 따지려는 게 아냐
그냥 서로 암묵적으로 이런 부분에서는 좀 닥치고 살면 안 될까요
뭔가 그 사람이 그런 문제에 대해 좀 무겁게 느끼는 것 같으면 작은 거짓말정도는 모르는척넘어가고 굳이 그 주제를 꺼내지않고
굳이 그런걸 언급하고 캐묻고 대답을 듣고 그래야만직성이풀리는걸까
말하기싫은것같아보이면 말하기싫은갑다하는 거 안 어렵자나
그냥 씨발눈앞에보이는 고깃덩어리 그냥 봐 그냥 나 여기 그냥 내 몸뚱아리 그냥 봐
무슨 이름붙이고 카테고리 씌우고
그냥 봐
그냥 좀 보면 안 되나
내가 말한마디 하면 아 이 사람은 이런 신념에 갖혀잇는 꽉막힌 사람이고어쩌고 이새기는 이런판단에 평생갖혀잇겟군 완전 병1신 고집불통 새1기자낭?
내가 내글을다시읽자마자 내가너무편협한관점에서생각햇네 하고 속으로 스스로부정하면서 계속 고민할수도잇자나 내가내생각에갖혀살고 고정해두고사는지아닌지 어케알아 남이 내가 그변화과정을 일일이 매분매초 어디기록해둬야해? ㅅㅂ 아~이생각은제가생각이짧앗네요.. 라는생각도 다시생각해보니 조금 편협햇네요.. 가 아닐지도? 아니아니 아닐지도가아닐지도? 뭐 맨날이렇게 24시간 보고해야해? ㅅㅂ
그냥 '아! 내가 모르는 저사람만의 맥락이나 아직언어화되지않은 파편화된이미지조각들의흐름과 내가예측할수없는 수많은가능성의미래와 잠재된 흐름이 그에게있겠구나' 정도로
그냥 섣불리 판단하거나 상대를 고정하고 피식대지말고 그냥 입일단지퍼닫고 그대로 눈앞에보이는그대로 걍처보면되잖아
왜 씨발 아냐 아냐아냐아냐
이런 것에 웅앵웅하다보면 밑도끝도없다 불만을 가지면 세상모든것을 보는눈에 불만이묻는다
나는 불만을 딱잘라 깔끔하게 끊어낼수있을정도의 절제력있는 사람이아니고 불만과 짜증, 충동에잡아먹히는 감정적인사람이니깐 처음부터 이런생각에사로잡히면정말밑도끝도없어 damm 브레인포그 여기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