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파노라마처럼 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험들이
천장에 단편 드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
교복입고 다니던 내 학창시절에 재미난 모습이 떠올려지면
미치도록 가고 싶고.. 그 속에서 기운있던 내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습
나오면 한번쯤 꼭꼭 다시한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중학교 3학년때 내 뒤에 앉은 소위말해 노는 애들은 내 등을 그렇게
쿡쿡 찔러가며 장난을 쳐서 괴로웠지만..
자금은 그 괴로움마저도 추억이고 바보처럼 좋은지 생각만하면
입꼬리가 올라간다.
어릴때 마당이 있어서 항상 나와 동생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아빠는
우리 둘을 마당으로 불러내어서 푸닥거리를 시켰다.
엎드려뻗쳐. 하나하면 정신! 둘 하면 통일!
아빠가 하나!! 하고 외치면 우리는 정신!이라고 외치고 팔을 굽혀 내려간다..
그렇게 매는 잘 안맞았지만.. 정신교육(?)을 많이 받았다..
북한을 싫어하고 좌파를 싫어한다.. 근데 우리엄마는 아이러니하게도..
전라도 광주 출신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