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노숙자였던 디오게네스에게 말했다
'니가 원하면 무엇이든지 주겠다
권력, 돈, 명예... 뭐든지 소원을 말해보아라'
그러자 놀랍게도 이렇게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내 소원은 당신이 가리고있는 햇빛이요
제발 햇빛을 가리지말고 옆으로 비켜주시오'
장자의 명성이 높아지자
왕이 신하를 보내서 장자를 재상으로 모시러왔다
그러자 놀랍게도 장자는 거절하였다
'죽어서 비단에 놓인 거북이 보다
살아서 진흙탕에서 노는 거북이가 좋다'
디오게네스와 장자는
오늘날로치면 대통령시켜준다는 제안을 거절한것이다
그 이유는 권력을 얻으면 자유가 없기때문이다
권력을 잡으면 권력을 잃을것을 두려워하게되고
권력을 잃으면 슬퍼하게되기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들은 권력을 잡으려고 온갖 술수와 음모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끌어내리고 자기가 왕이 되려고한다
그러나 왕이 되면 불행해진다
남의 평판이라는 감옥에 들어가는 삶이기때문이다
자기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을 살아야하기때문이다
디오게네스와 장자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