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이 마동석이었어도 저 문신충이 저랬을까'
'택배기사가 덩치 큰 남자였어도 저랬을까'
'판사가 자기 딸이었어도 저런 판결을 했을까'
같은 반응은 수천 수만번을 봐서 익숙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느끼는건 강약약강이 아닌 인간은 없다는 것이랍니다.
저 또한 어릴때는 강약약강에 반감이 심하여 학습된 정의감에 취해
의식적으로 좆밥같아보이는 사람들에겐 살짝 과한정도의 친절한 태도를 보이며 다가가되
문신충 가오잽이들한텐 더 띠꺼운 응대로 접근하며 '비열하지 않은 나'가 되려고 한 세월이 있으나
살다보니 저런 댓글을 남기는 좆간들 역시 대부분 현실에서는
자신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직장 상사나 갑의 위치에 있는 건물주,바이어들에겐 저자세로 굽신거리는게 기본값이되
자신보다 못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괴롭히진 않을지언정 자신에게 이빨을 보일시 바로 밟으려는 자세를 보이는게 기본값이라는 것이랍니다.
지능,피지컬,언변,학력,재력,인맥 등의 종합스탯이 높은 사람은
작은 실수엔 웬만하면 공격당하는 일이 없으며, 큰 실수에도 상대방이 최대한 정중하게 따져묻게 되지만
종합스탯이 낮은 캐릭들은 작은 실수만 해도 죽일듯이 공격받고 모욕을 당하는것이 세상의 본질이랍니다.
이것을 제가 항상 말하는대로 한줄 요약하자면
'세상에 덜 좆같은 인간은 있어도 좆같지 않은 인간은 없다' 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