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에 도보 4시간 정도 잡고 약 10년 단골 3천(6천)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집에 와 씻고 라면 먹고 치킨 먹은지가 노무노무 오래 되다 보니 치킨 하나 주워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도서관 가던 중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학생회관 쓰레기통 한번 봤더니 치킨 한조각이 있어서 맛있게 먹고 도서관 올라왔노 참고로 나는 2004년 11월 낙향 후 지원금 나왔을 때 제외하고 외식 배달음식 안 먹고 살다 보니 평소에는 이렇게 운 좋게 주워먹는 노무노무 운수 좋은 날 외에는 치킨 한조각도 못 먹고 산다 이제 늙어서 그런지 걸어 다니기 힘드노 오늘은 핸드폰만 충전하면 일찍 내려가 소라 먹고 쉬아야 할 듯 아 참 아까 남자 화장실 들렀다 오려고 문을 열었는데 남학생 한명이 쓰러져 있고 친구들인지 선후배인지 두어 명이 흔들어 깨우며 부축하던데 도와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나는 그냥 지켜 보기만 했지만 무슨 상황이었을까? 저녁에 술을 마셨나? 여하튼 별일 없겠지? 20대 젊은이가 왜 저녁에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