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칼럼] 5.18은 73.2%의 국민들이 적이 되었다
정재학 칼럼니스트
경기제일리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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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73.2%의 국민들이 적이 되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국민들이 73.2%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73.2%의 국민들처럼 대부분 광주시민들도 가짜유공자들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2023년 35개 5.18단체들이 가짜유공자를 가려내달라는 청원을 대통령실에 넣은 적도 있습니다.
당시 염려했던 가짜들은 유공자가 되면서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세력화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무려 50여개 5.18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누가 누구인지 서로를 모릅니다.
따라서 누가 고소했는지, 그 주체를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맞고소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맞고소가 가능하다면, 최소한 수만 명의 고소가 5.18에 쏟아질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가짜들의 공적은 없습니다.
공적이 없는 그들은 정치적인 배경이나 진보좌파적인 이념을 이유로 유공자가 된 자들이 많습니다.
지금 그들이 5.18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광주는 반국가세력들의 집합지가 되어가고 있으며, 국민들의 원성은 광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는 반미의 고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바로 가짜들로 이루어진 단체들과 순수 광주시민들로 이루어진 5.18 단체를 구분해야 합니다.
따라서 5.18은 전부가 적이 아니라 가짜들이 만든 그 단체들이 우리의 적이어야 합니다.
가짜유공자를 가장 경멸하는 사람들이 광주시민들이란 점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광주시민들과 가짜유공자들을 분리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립하고 있는 50여개에 이르는 유공자단체를 정리하여 진짜와 가짜를 구분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고소고발로 국민을 적으로 몰아넣은 바로 그자들을 찾아 발본색원해야 할 줄로 압니다.
가짜에 대한 경멸, 바로 이 점은 모든 광주시민들과 전라도 사람들이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드디어 광주는 침묵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가짜들이 국민 73.2%를 모두 고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2026. 9. 13.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저는 46년전 5.18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5.18단체로부터 고소를 받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저의 가슴은 정치와 이기(利己)를 다루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날의 비극, 그 본질만은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5.18은 비난과 조롱과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이 상황을 끌어들인 일이지만, 저는 5.18의 본질만은 보호하고 싶습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릴 수는 없어도, 저는 가짜들로부터 광주를 지키고 싶습니다.
밉다 하여 원망을 앞세울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