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을 식물인간으로 병원에 있으면서 연로하신 80대 아부지와 번갈아가면서 병간호했다.
결국은 엄마는 떠났고 난 홀아버지를 모셔야 했다.
남겨진 수억의 병원비와 엄마의 부채.. 그 스트레스로 내게 유방암 3기말에 한달뒤 갑상선암까지.. 당뇨합병증으로 망막도 손상되어 시력을 싫어가고 신장.. 까지
이미 빚갚느라 고액의 항암제를 치료할 돈이 없어 연명을 중단하고 아부지 척추협착 수술비 800이 없어 치료도 못 해드리는 비정한 딸이다.
아버지 형제가 6명이어도 그 누구하나 도와주지 않는다.
엄마가 살아계셨을 때는 다들 엄마한테 금전적인 도움 받았는데 이제 우리좀 도와달라 했더니 나몰라라 한다. 핏줄이 .. 부질없다.
다른것도 아니고 병원비좀 도와달란건데.. 아픈 조카 살려보자는데.. 억울하고 괘씸해서라도 나 이대로 못 죽는다.
아직 어린 엄마손이 필요한 아들이 있고내가 책임져야 할 노부가 있기에 ..
하루하루 빚독촉이 아픈고통보다 더 힘들다.
매일밤 기도한다. 내일이 오지 않기를 ..
이런.. 이런 ..나도 사는데 ..
좀 더 버텨보지.. 좀 더 이생에 있지 ..
나도... 언제까지 버틸런지 ...
하늘에서 우릴 보고 있는거 맞아? 엄마 ..?
나.. 힘들어 .. 도와줘 ..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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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연예인 자살기사에 이런 댓글을 봤는데 실화일까 ..?? 좀 뭉클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