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실제 쓰시던 표현을 떠올려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당시 분들은 '일제강점기'라는 정치적이고 무거운 교과서 용어 대신, 자연스럽게 '왜정시대'라는 말을 훨씬 많이 쓰셨지요.
 

'왜정(倭政)'이라는 게 말 그대로 일본 정부,

즉 '일본의 통치·행정 체제'가 들어선 시기라는 뜻이니까,

굳이 거창한 이념적 잣대를 들이대거나 피를 토하는 비하를 담기보다는 그냥 그 시절의 행정 주체나 시대적 배경을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였던 호칭인 셈입니다.
 

실제로 우리 조부모님 세대에게 그 시절은 매 순간 분노와 투쟁만 가득했던 게 아니라,

그 안에서도 장사를 하고, 학교를 다니고, 농사를 짓고, 이웃과 어울리며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각자의 구체적인 일상과 삶의 터전이었으니까요.
 

책이나 이념이 만들어낸 틀에 박힌 시각보다,

어른들이 몸소 겪고 입버릇처럼 쓰시던 그런 생생한 단어와 기억 속에 진짜 그 시절의 삶의 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폭력적이  수탈의  이씨조선새끼들  물러나고  일본의 통치시대라는 표현을  씀

저 단어에  무슨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느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