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장사를 시작했고 한 자리에서 10년을 장사했다

 

많은 경쟁 업체들이 생기고 망하는 동안에도 버텨낼 만큼 야무지고 뚝심있는 사람이다

 

몇 달 전 매장 바로 옆에 업계에서 아주 유명한 매장이 큰 돈을 들여 오픈했다

가격 내리고 이벤트하며 자본으로 후려치니 

10년 단골들도 다 소용이 없었고 결국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다

 

잃어버린 것은 돈이나 직업이 아니라 지난 청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억울하다

10년동안 하루도 게으르게 살지 않았는데

돈에 밀려서 다 잃어버린 것 같은 상실감에 자꾸만 화가 난다

 

언제 경쟁업체가 생겨서 망할수도 있다는 한국 자영업자의 불안감

 

근처 빈 상가 인테리어만해도 철렁하죠 동일업종일까봐 ㅜㅜ 저도 작년에 자영업 정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