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재 스무살이고 심심해서 오늘 일상이나 끄적여 볼게 

아침에 쳐 자다가 생활복지과 자활지원팀에서 전화 세통이나 와서 자다 깨서 전화받았고 조건부 수급자라서 자활 근로 참여 대상이라고 하셨는데 검정고시 준비는 못 하고 있고 네일아트로 조건부 유지하려고 하고 있고 정신적 문제때문에 자활 못 나간다고 하니 이번 달이내로 진단서 주민센터에 제출하라고 하더라 며칠 만에 밖에 나가서 카레 1,600원짜리랑 햇반 1,150원짜리 돈 빌린 거로 결제하고 한끼먹고 담배피우면서 계속 울었다 너무 서럽네 집 계약 아직 한참 남았는데 기초생활 끊길까봐 너무 겁난다 주민센터에서 너무 압박 주는 거처럼 느껴진다 너무 무섭다 겁도 나고 내가 너무 찌질한 거처럼 느껴진다 카이스트 다니는 오빠랑 3년정도 알고 지냈는데 그 오빠한테 너무 힘들다고 얼굴 보고싶다고 하니 나 바다 좋아하는 거 기억하고 자기 종강하고 나서 겨울에 부산 송도가자더라 미래에 송도갈 기대 하나로 살아간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첫 번째 사진이 자활지원팀 전화 내용 요약본이고 두 번째 전화가 그 오빠와 전화했을 당시 통화 내용이고 근데 그다지 믿진 않는다 기댈 뿐이지 나 미성년자때 이 오빠 성인이었고 사랑하는 척해놓고 관계하고 내가 기대는 걸 힘들어 하고 떠난 사람이라 이야기하자면 길고 무튼 이제는 아무한테도 기대지도 않고 연락오면 다 거절한다 사람들이 무섭다 다 이용만하고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