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집에왔는데엄마가 앉아서얘기좀하자고하길래무서워서 냉동실에커피만넣고 다시도망쳤는데 니가어린애가 라고하는거듣고 나왔는데 또 나가려니 지쳐서 빠꾸쳤다이기 글구 엄마한테 커피 반잔 따라드리고 아주 스무스한 대화를 나눴다 이기 옛날처럼 감정충동에 휩싸여서 말빨라지거나 급발진하거나 혼자악에받쳐서우는일없이 내면의 마음을 통제하며 호흡스킬을 썼다이기 나는 더 나은 내가 되고싶어서 앞으로 다시 살고싶다고 했다 이기 사탄이나를 감정충동 나만의 인식에 갖혀 확신하게 하여 악마로만들고 타인을 비난하고 세상의 증오와갈등을부추기려는수작에 저항하여 나의마음을 통제하였다이기 마마쨩이 나를 몰아붙였지만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아볼 때 그럴만했고 나는 그것에 본능적으로 억울해하고 울컥하는 마음을 억제하려고 안간힘을 썼다이기
어머니가 그럼 너살다시빼면주기로한돈으로 나중에 갚고 지금 밀린 미납금은 갚기전까지 나한테 빌려라 너가 정지되고 안 내면 집으로 독촉이 날라오는데 그럼 그 피해는 가족이 받지않느냐 동생앞에서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하지않냐
라길래 맞는말이지만 자존심 상하고 나중에 마음의 빚이되어 나를 얽맬 수 있는 껀덕지가 될까봐 시러요 빌리기싫어요 하고 튀고싶었지만 그러면 과거의 나와 똑같이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1분동안 입술 먹으면서 망설이다가 114 전화걸어서 휴대폰 요금납부를 다시 마마쨩쪽으로 바꿨다이기
내가 다시 어린애가 된듯하여 노무 자존심이 상했지만 생각해보면 나의 그러한 아집과 충동적인 감정적인 행동들이 나를 어린애로 만드는 것이고 어린애임을 인정하고 과거의 나의 습성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기회가 아닐까 싶어서
그러고 130만원을 어머니가 갚아주시고 나는 그것을 가을 내로 갚기로 했고 감사합니다를 말하고 다시 운동을 하러 나왔다이기
나는 아주 작은 나만의 고민과 성격 및 관계 문제에 과거부터 오랫동안 시달려왔지만 타인들이 볼 때는 뭐 별 것도 아닌 일로 이렇게 끙끙대고 있었나 싶을정도로 바보같을지도 모른다이기
하지만 나는 과거의 나 자신으로부터 정말정말 바뀌고싶었고 절실했기에 가장 결정적이고 충동적인 순간에 과거처럼 행동하지 않기위해 정말정말 노력했고 부디 내년에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가 되어있기를
다른 사람보다는 여전히 어린애같고 멍청해도 옛날의 나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자기절제와 자기제어 속에서 살기를. 타인을 탓하지 않고 나 자신도 과도하게 정신병이 걸릴 정도로 탓하지 않고 단지 개선점을 찾아서 어제의 나보다 아주 조금씩 더 나아지기를



과거의내단점들을 또 다시 사람들에게 알면서도 비치게되고 그 사실에 스스로 괴로워하고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며 열등감과 자기연민과 자기증명 인정욕구에 빠져있던 지금까지의 내가 너무 싫었고 앞으로 있을 수많은 두렵고 겁나고 불확실한 문제들 앞에서도 최대한 더 나은 태도와 모습으로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선택들을 해나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