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아티초크 구이 도전해봤다.
  
먼저 모티브는 지난 여름 벨기에에서 먹은 아티초크 구이. 


일단 마트에서 보이길래 3개 사서 하나 시험삼아 구워보기로 함.


일단 반으로 썰고 속에 있는 촘촘한 실뭉치같은걸 제거함


사실 레서피 찾아보면 다양한 허브나 레몬 등 이것저것 넣으라고 나오는데 난 그냥 전체적으로 소금, 올리브오일을 둘러주고 가운데 움푹 파인부분에 버터를 넣는걸로 간단히 마무리


그리고 브로일로 15분정도 구워주면.. ㅆㅅㅌㅊ 아티초크 구이가 됨. 이번 여름 암스텔담에서 사온 정통 아일랜드산 mead도 곁들여서 먹어봤는데 고소한 아티초크구이에 달달한 미드가 딱 맞더라. mead는 로마시대 이전부터 켈트족들이 주로 마시던 꿀로 담근 술인데 이런저런 역사를 거치며 지금 유일하게 남아있는 켈트족 국가가 아일랜드임. (켈트족들은 아일랜드 말고도 아직도 영국의 웨일즈/스코틀랜드와 프랑스/스페인 일부지방에 살고있음)


이렇게 하나씩 스케일처럼 생긴 부분을 뜯어서 가운데 고인 버터에 찍어먹으면 됨. 참고로 마요네즈와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