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잘생김

 

그냥 뚱땡이만아님

 

 

 

내가 귀엽거나 그게아니고

 

노래방 보도 뛰는 20대 초중반 여자면

 

정상적일리가없잖아

 

 

 

"니는 고등학생이 밤에 노래방에 왜잇음?"

 

 

나 친구없는데

 

혼자 피방가따가 만난 동갑이

 

학교자퇴하고 아빠 노래방하는 애라서

 

할꺼없으먼 피방쫓겨나고 (밤 10시에 나가야함)

 

 

 

얘내 노래방 놀다감

 

 

 

어차피 공부안하고 부모도 노관심이라

 

일주일 3번은 얘내노래방 밤새서 놀다옴

 

 

논다는게 술담배 이런게아닌

 

노래방 카운터 (시간넣어주기. 손님 이용후 치우기)

 

그게 2000초반이라

 

시급 마논인데 나쁘지않앗음

 

 

 

할수있는게 전단지말고없잖아

 

 

 

단속뜨면 어쩌나 하는데

 

고딩 3년 내내 단속한번도안옴

 

 

이유는모르겠음

 

 

 

암튼 그렇게 카운터보다가

 

하루는 여자화장실 변기막혓다고

 

뚫어뽀으로 뚫으래

 

 

 

아 시급 만원인데 그거쯤이야

 

새벽 1시인가 그랫거든

 

 

 

시발 어떤 보도년이 변기에 생리대버려서 막힌거엿음

 

 

한참 펌핑하다 집게로 생리대치우는데

 

 

 

여자화장실 어떤 보도년 들어오더라

 

 

 

 

"아 죄송해요 일하시는데"

 

 

?나 고딩인데 (그때는 안삭앗음)

 

 

"아 아닙니다 다 치웟어요"

 

 

대충 생리대 뽑고 물 내리고 나감

 

 

얼굴은 그냥 ㅍㅌㅊ 엿음

 

그때는 나 타락하기전이라

 

그냥 별 생각없엇는데

 

 

 

나 그때 화장실 청소하고

 

다른방 손님이용한곳 치우러갓는데

 

 

 

카운터에서 화장실에서 만난 보도년이

 

카운터 보던 내 친구한테 말걸음

 

 

"아까 화장실 청소하는애 퇴근햇어요?"

 

 

 

친구가 어리버리

 

"아뇨 어디서 담배피고잇을껄요?"

 

 

 

"네 알겟어요"

 

 

하고 그 여자는 보도 지명된 룸 들어감

 

 

 

나도 다 들엇거든

 

 

 

근데 시발

 

내또래도아니고 내가그때 17살인데

 

20초중반 한 24엿는듯

 

 

 

왜 나를 찾지? 카운터가니까

 

 

친구가

 

 

"저 누나가 너 찾던데?"

 

 

 

갸우뚱 갸우뚱

 

 

 

알빠노 나 몰카설치안햇음 뚜러뽕만 ㅈㄴ 쑤신거

 

 

 

방다 청소하고 그 보도부른 아저씨들 나가고

 

보도 누나도 나오던데

 

 

카운터와서 나한테말검

 

 

 

"너 휴대폰 번호 뭐야?"

 

 

 

??????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고잇엇는데

 

 

 

 

이 친구 (부모가 노래방 하는애) 엄마가나와서

 

 

 

"얘 학생이니까 그냥 가세요 아가씨"

 

 

하니까

 

그 누나 군말없이 가던데

 

 

 

 

첫줄에 썻지만 안잘생김 그냥 뚱땡이만 아님

 

 

 

아마

 

그 보도아가씨가 쇼타충 (남자로 치면 여중고딩 매니아)

 

 

라서

 

 

밤에 존나 어디 띨빵해보이는 중고딩 남자애 따먹고 싶엇던거

 

같은데

 

 

 

기분이 묘하긴햇다

 

 

 

근데 솔직히 그때 17살 순수햇던시절이라

 

번호 주고받고 햇어도 무서워서 잠깐 연락하다

 

 

 

내가 차단햇을듯

 

 

 

지나고나서 생각하면 재밋는추억 나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