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경력 찾아보니까 참 특이하긴 하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세월호 참사 이후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 제안하고
기본소득정치연대 활동하고
결국 기본소득당 만들어서 국회의원까지 감.
그리고 21대, 22대 국회의원.
여기서 드는 생각.
“정치는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된 거냐?”
대학 때 사회운동하고
시민단체 활동하고
정당 만들고
비례대표로 국회 들어가고
당 대표까지 하고…
보통 사람은 회사 들어가서 월급 받고
대출 갚고
애 키우고
그러다 정치인 한번 뽑아보려고 투표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대학생 때부터 정치판에 발을 담그고
시민운동 → 정당 → 국회의원 코스를 밟더라.
물론 정치 참여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젊을 때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 갖고 정치하는 건 좋은 일이지.
그런데 국민 입장에서 궁금한 건 하나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는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를 얼마나 해결했는데?”
정치인의 이력서가 화려한 것과
국민의 삶이 좋아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니까.
정치 경력 10줄보다 중요한 건
내 월급이 올랐는가?
내 세금이 줄었는가?
내 집값이 안정됐는가?
내 자식 취업이 쉬워졌는가?
노후가 편해졌는가?
결국 국민들이 보는 건 이거 아니겠노.
정치인 이력서는 자랑하는 게 아니라
국민 삶으로 증명해야 하는것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