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모르던 어린 꼬마시절이 제일 행복했던 것 같음

 

가만 생각해보니까 그 시기엔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에 행복했던게 아닌가 싶더라

 

인간은 본능적으로 배우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지만 (물론 그 과정은 때론 매우 귀찮고 힘들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쌓일수록 불안감도 같이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보통 저학력 보다 고학력자들이 정신상태가 안좋다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며 알아가게 될 지식에 대해 늘 기분이 들뜨지만 이젠 한편으론 알아감으로써 또 어떤 걱정거리가 생길까도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

 

이게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사람은 배우고 알아감의 행복과 쾌감을 느끼지만 그에 따른 불안감과 고통도 생긴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