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의 ‘무조건 보수통합’,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 이준석에게 휘둘렸던 보수 정치의 치욕을 벌써 잊었나
• 오세훈의 어중간한 정치색과 과거 서울시장 사퇴의 교훈 잊어서는 안 돼
• 국민의힘은 새로운 판을 짜 장동혁과 당원이 함께 가야
민주당도 권리당원의 한 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당에 국민의힘만 선거 때마다 어설프게 ‘중도 확장’과
‘보수 대통합’을 외치면서 정작 당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야 되겠는가.
이제 정당은 당원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당원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당협위원장 선출과 각종 경선에도
책임당원들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
중도층의 선택은 선거 승리를 위해 당연히 중요하다.
그러나 중도로 위장한 자들에게 역공작을 당해 보수가 괴멸된 적이 어디 한두 번이던가.
중도 확장은 정체성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넓혀가는 것이어야 한다.
선거 때마다 ‘중도 통합’, ‘외연 확장’을 외치면서 정작 자유보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직도 한동훈·이준석·오세훈을 한데 묶어 ‘보수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세력이다.
무조건 모이면 통합인가.
정치적 가치와 노선이 다른데 선거를 앞두고 한 지붕 아래 모이기만 하면 그것이 보수통합인가.
무엇을 위한 통합이며 누구를 위한 통합인가.
과거 국민의힘이 이준석 체제에서 겪었던 극심한 내부 갈등을 벌써 잊었는가.
이준석은 개혁신당에서도 6·3 지방선거 패배 등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한동훈 전 대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얼마나 극심한 계파 갈등과 분열이 있었는지도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시사호남 도월 기자
2026.08.28
(https://www.sisah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