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들은 30, 40대까지는 그냥저냥 사회생활 하면서
술꾼 노름꾼 등등 꾼들 만나서 어울리면 존나 재미있게 논다
그러니 처자식 내팽겨치고 있는재산 없는재산 다 끌어다
밖에 나돌아다니며 술쳐먹고 노름하고 기집질 하는 남자들이 많음
그러다 50대쯤 접어들면 슬슬 인생 방탕하게 산 대가가 훅하고 찾아옴
술꾼 김씨는 간암 위암으로 세상하직하고,
노름꾼 이씨는 밀폐된 곳에서 줄담배 태우며 돈잃고 스트레스 받으니 폐암으로 골로가고,
사업한다고 여기저기 돈 끌어다 쓴 박씨는 리볼빙으로도 빚 갚기 어려우니 스스로 세상 등지고,
이런식으로 같이 놀던 술꾼 노름꾼 동업자들 하나 둘 소식 끊기고 연락두절됨
술을 얼마나 사줬건, 담배를 얼마나 나눠줬건,
노래방비를 얼마나 냈건, 사업지분을 얼마나 더 투자했던
어느 순간부터 같이 어울리던 꾼들하고 하나 둘 연락 끊기고 붕뜨게되는데
그제서야 남는건 가족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우리 가족 화목하게 살아보자"라면서
경비자리, 노가다자리라도 기웃거리면서 푼돈버는걸로
뒤늦게나마 가장노릇하며 처자식 생활비 용돈 한두푼 찔러줄라하는데
처자식 입장에선 이미 남편, 아빠가 필요한 시기는 한참 전에 끝나버렸으니
칼같이 연락 끊고 남보다도 못한 대우 하며 사람취급도 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