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앞으로 나가면 수심 3000m란다.
대만애들도 이 바다를 자랑스러워 하는데
이 앞에 해안도로 드라이빙 하면 시커먼 바다만 보인다고 함
다음은 대만애들의 감상평
"전망대에 가만히 서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꼭 바다가 나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것 같다." (PTT 포럼 후기 중) — "수면 아래가 투명하게 보이는 얕은 바다가 아니라, 빛을 전부 삼켜버린 검푸른 색이라 보고 있으면 뇌가 어지러워진다. 나도 모르게 난간을 꽉 쥐게 된다."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살아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현지 여행 블로거) — "대만 8대 명경이라 해서 갔지만, 절벽 밑에서 웅웅 울리는 파도 소리를 들으면 절경이 아니라 무슨 신화 속에 나오는 심연의 입구에 서 있는 기분이다."
"어릴 때 부모님이 동부 바다(화롄·타이둥)에 가면 절대 물 가까이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Dcard 대학생 커뮤니티) — "서부 해안은 경사가 완만하지만 칭수이 쪽은 발 한 번 잘못 디디면 그대로 수천 미터 밑 태평양으로 떨어져 시신도 못 찾는다고 배웠다. 그래서 예쁘다는 느낌보다 본능적인 두려움이 훨씬 크다."
"대만 사람이라면 이 바다가 얼마나 무서운지 안다." (화롄 현지 주민 인터뷰) — "외지인이나 외국인들이 멋모르고 카약이나 SUP 탄다고 나가는 걸 보면 현지인들은 속으로 식은땀을 흘린다. 예고 없이 덮치는 '풍구랑(미친 개 파도)'과 쿠로시오 해류가 얼마나 잔인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