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국가가 있다 치자 

이 나라는 부패한 지도층이 나라를 말아먹었다 

그래서 혁명이 일어나서 부패한 지도층을 처형하고 신정부가 출범한다 치자  

부패한 지도층은 이미 빚을 잔뜩 만들어 둔 상태다 그 빚은 이미 배째라식으로 명목상 표기만 되어 있을 뿐 상환된적이 없다 

신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즉시 파산상태에 돌입하며 혁명은 실패로 끝날게 불보듯 뻔하다 이미 하기 전부터 결과는 정해져 있다 

따라서 부패한 지도층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더라도 신체제는 등장할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돈을 갚을걸 전제로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돈을 때였고 

A 국가 국민들은 수탈당하고 

독재자만 이득을 본다 

이 상태는 말도 안되게 오래 지속된다 

돈을 때어먹힌 채권자가 오히려 독재자의 장기집권에 기여한다 

말도 안되는 모순이 아닌가?

그리고 만에 하나 혁명으로 독재자가 숙청된다 치자
 
그럼 채권자는 신정부에게서 빚을 상환하라는 요구를 하는데 

독재자가 행한 폭정의 결과물 즉 국민들의 부를 채권자가 가져가게 된다 

채권자는 분명히 독재자에게 돈을 갖다바쳐서 국민들을 탄압하는 것에 기여했는데 

가장 많은 몫을 갖게 된다

보통 이런 경우 말도 안되는 복리이자가 붙어 있기 때문에 채권자 측에서도 빚을 일부 탕감해주긴 하지만 

어찌 됐건 독재자가 행한 폭정의 결과물을 채권자가 갖게 된다 

채권자 개개인들에게는 당연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으나 이는 세계적인 재앙을 불러온다 

북한을 비롯하여 지금도 수많은 불량국가들이 이 짓거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