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아무말 안하려하다가 순전히 (고)장미란씨에 대한 예우로 내 의견을 말한다.
일단 일베에서 지금껏 언급되는 모든 분석보다는......... 내 얘기가 맞을거다. 난 관련 경력이 20년이다.
일단 [타살 추정 자살사고]를 분석할때 가장중요한 세가지의 <전문적>인 지식
1. 외과적 파생문제에 대한 이해 (법의학)
2. 사건 분석에 대한 고찰 (프로파일링)
3. 가장 중요한 인간 심리와 정신에 대한 심도있는 지식 (정신 행동의학)
다른 사건 이라면 모르겠지만 (타살 추정 자살)에 한해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3번이다.
이건 단순히 경찰 수준의 범죄심리학으로 풀이하면 끝도 없는 카더라 추측으로만 난무하게 되어있다.
<인간은 그 어떤것도 가능하다> 라는 통상적 전제를 던진다면 그 어떤 미제사건도 자살로 귀결시킬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정신과 의사 수준의 심도있는 지식이 필요한데..... 정신과 전문의 중에서도 (급,만성기 자살시도군 케이스)를
수없이 다룬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통달한 사람은 본질을 알수 있을거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분명 그 야자수 나무에서도 자살할수는.......... 있다. 이게 이론이다.
왜? 여기 정신과 의사 또는 인턴, 레지던트 또는 정신과 경력 간호사가 얼마나 있을 줄 모르지만
인간은 아주 작은것에도 자살이 가능하다. 접시 물에 코박아 죽는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정신병원에서도 30cm밖에 안되는 침상 모서리에 환의복을 묶어 교사하는 경우도 솔직히 있다. 문 고리라면 더 흔하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한 것은........ 그렇게 자살하는 사람의 90%이상은 바로 조울증 환자라는 거다!!!!!!!
도파민의 과다자극 상태에선 내가 내손으로 목을 조르고 죽을 수도 있다. 즉, 그러한 죽음에 대한 투기가 있는 환자는 분명
양성증상을 남기게 된다. 조울증 환자를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가?
조울증이 아니라도 정동형 조현병 환자라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정동형 조현병 환자라면 벌써 의료기록이 줄줄이 빼곡할것이다
그렇담 바로 마지막 남은 묵음의 자살자....... 우울증 환자의 자살인데........
언론에서도 모두 잘못보도되고있는 진실.... MDD(중증우울증환자)는 그런식으로 소란스럽게 목을 메지 않는다.
보통 낙상.... 뛰어 내리는게 대부분이다. 강력한 죽음에 대한 의지가 있으려면 도파민이 나와야 한다.
절대라곤 말 못한다. 심한 우울증 환자의 자살은 대부분 충동적이며 조용히 가려고 하는 호르몬이 넘친다.
즉, 90%의 과학적 확률은 MDD라면 바다로 뛰어내릴 지언정..... 야자수 나무에서 교사로 죽을 확률은 10%라는 거다.
나는 자살이 아니라곤 말 못한다. 그러나 거기 전문가 대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다.
90%는 타살의 가능성.....
우린 과학의 시대가 아닌 종교에 시대에 살고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