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겨울방학 직전에
서울시내
한국일보건물 옆에서
같은 반 애랑 맞았는데
난 눈이 안보여서 그냥 서있었고
같은 반 애는 갑자기 차도로 들어가서
차에 치어죽었다.
지나가던 다른 사람이 증언하는데
갑자기 멍한 표정으로 입에서 거품을 뿜으며
차도로 걸어갔다고 함.
한참 후에 포켓몬보다가 애기들이
발작하고 뇌사상태에 빠진다는 걸보고
내가 그런 광선무기에 당한걸 짐작했다.
광선무기가 그리 무서운거다
그 후로 나는 2.0하던 눈이 갑자기 책이 20cm 앞에 안펼쳐지면
글도 안보이고, 심한 축농증이 생겨서 숨쉬기도 어려워졌다.
147의 IQ도 100 정도로 떨어짐.
운동도 못해서 살이찌기 시작하고 치열이 망가지기 시작함.
성적도 학교 TOP10에서 반에서 40등으로 밀려남.
그런데 , 부모가 나의 이러한 변화에 관심을 두지않는게
이상할 정도.
아마 부모님들도 UFO의 표적이 되어, 저주광선에 맞았을거라고
추측됌.
학교깡패랑 싸워 입속이 찢어졌다고 말해도 누구하나 병원에
데려가거나 상처를 보자는 말이 없었다.
X파일에 나오는 외계병충에 감염된 부모 그 모습그대로였다.
내가 돈을 모아서 한국을 떠난 이유가 바로 그 집에서의 탈출이었다.
미국에 도착해서 한국에 전화를 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
두분다 돌아가신 후에야 한국에 가서 형과 옛날 이야기를
했는데, 형은 나랑 같이 산 20여년의 기억이 거의 없었다.
집에 있던 사진 앨범도 없어졌다.
형도 아무래도 외계인들의 저주광선에 맞은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