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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옆으로 쭉 벗어나서 저 주변이 뱀주인자리야
그러니까 뱀 자리는 저 주변에 있는 별이겠네
저기서 혼자 밝게 빛나는 별이 스피카
그럼 저 주변은 처녀 자리네 저쪽에는 게자리
...이걸로 전부야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전부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것 귀여운 후배 무뚝뚝한 아빠
그리고 별로 가득한 하늘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이정도
내가 뜨리쟝에게 줄 수 있는건 이정도
이정도로 전부....
뭐 엄밀히 말하면 독설과 폭언이 있지만
그리고 나 자신의 육체라는 것도 있지만
그것도 필요 없어? 하지만 알고있지?
난 옛날에 쓰레기 같은 남자에게 난폭하게 당할 뻔 한적이 있어
그 쓰레기가 나에게 하려 했던 짓을 뜨리쟝과 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무서워
난 지금, 뜨리쟝을 싫어하게 되는것이 무척 무서워
난 지금, 뜨리쟝을 잃는것이 무서워
하지만 말이야..
지금까지의 내 인생은
그다지 행복하다고 는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불행했기에 뜨리쟝을 알게 된 거라고 생각하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그 정도로 나는 지금 뜨리쟝에게 푹 빠져있어
그러니까 반드시 어떻게든 할 테니까
조금만 그건 기다려 주길 바래
그러니까 내가 현시점에서 뜨리쟝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지금은 이 밤하늘이 마지막
어렸을 떄 아빠와 엄마랑 내가 온적이 있어
나의 보물...
저기 뜨리쟝 나를 좋아해?
나도 뜨리쟝을 좋아해
나의 어떤 점이 좋아?
상냥한 점, 귀여운 점 내가 곤란할 때에는
언제든지 구하러 와주는 왕자님 같은 점
그러고 보니 그 쓰레기는 내 몸만이 목적 이었으니
내 입술을 뺏으려고는 전혀 하지 않았었지
뜨리쟝 그러니까...
키스를 합니다
아니지, 이게 아니야...
키스를... 키스를 해주시지 않으렵니까?
키스를.. 해주면 어떨까요..
...
.........
키스를 하죠 뜨리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