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인가도 게스트하우스 연쇄살인사건으로 나라가 시끌벅적했는데
또?
아무튼 제주도가 참 희안한 섬인가벼.
배비장전에 나오는 애랑이는 제주도로 부임하는 관리들에게서 돈도 뺐고
자기랑 떡을 쳤다는 정표로 이빨도 뽑고
씨발 꿈에 나타날까 두려운 이런 무시무시한 년도 있고
너무도 유명인이 많은 고씨 양씨 부씨의 고향이기도 하고
바람도 많고 여자도 많고 돌도 많고
도둑도 없고 대문도 없고 거지도 없고
빨치산, 좌파 사회주의자의 본산 지리산과 겨루는 혁명의 본산아지트.
간첩과 중국인이 살곰살곰 들어 오는 곳.
그런거 보면 천혜의 낙원 같은데
가끔 나는 사건사고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네.

아무튼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물같은 곳으로 거듭나주길 기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