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해 소재' 숏폼드라마 제작…

 

 

대흠무는 발해 3대 왕인 문왕의 이름으로, 발해사를 주요 소재로 하는 중국 최초의 숏폼 드라마라는 게 중국매체 설명이다.

 

앙광망은 극본이 이미 지린성 관련 당국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면서 "역사적 사실이 엄밀하고 규범에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발해 역사는 중화민족 다원일체(多元一體)의 필수 불가결한 중요 구성 부분"이라면서 "옌볜 지방 문맥의 전승과 지린성 지역 문화의 구성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발해가 고구려 유민에 의해 고구려 땅에 건국됐다고 보는 반면 중국은 말갈족이 세운 지방정권 정도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앞서 기자가 2021년 지린성박물관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게시물에서 '발해는 말갈족이 주체가 돼 건립한 당나라 시대의 지방정권'이며 '200여년의 민족융합을 거쳐 최종적으로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이 됐다'는 내용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