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이 정신질환자에게 베푼 종신복지.JPG - 포텐 터짐 최신순 - 에펨코리아

실화임.

조수아 에브라함 노턴이라는 할배가 있었음
일가족이 전부 사고로 뒤져버림. 
미국 넘어왔더니 사업도 망하고 파산 + 전재산 증발 ㅋㅋㅋ 인생 개망함.

그렇게 미쳐버린 노턴은 지역 신문사 처들어가서
"나 미국 황제 노턴 1세다 ㅅㅂ" 이지랄 함.
근데 신문사가 ㅋㅋ 이걸 1면에 처박아버림.

See related image detail. Photographs of Emperor Norton | The Emperor Norton Trust
(노턴 황제의 근엄한 자태 - 우리 조선의 고종과 순종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품모를 지니셨다 이기야)

근데 노턴은 그냥 동네 대스타 등극 ㅋㅋㅋ

이 양반 진보 + 평등주의자였고,
성격은 존나 순하고 선량한 할아버지였음.
미국 걱정에, 길바닥 상태 체크에,
곤란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고 도와주고 ㅇㅇ;

19세기에 이미 국제연맹이니 뭐니 지랄하고,
샌프란에 현수교 건설하자고 주장하고,
종교/인종 안 가리고 다 똑같이 대우함 ㅇㅇ

ㄹㅇ 레전드 에피소드 하나 있는데,
샌프란에서 아시아인 혐오 폭동 터졌을 때
노턴할배 혼자 폭도들 앞에 막아서서
주기도문 외우며 버팀 ㅋㅋㅋㅋ
폭도들 당황해서 쪽팔렸는지 그냥 해산함

노턴은 샌프란에서 대중교통 공짜, 고급레스토랑 공짜로 처묵처묵하고,
사람들이 세금이랍시고 돈 줌 (사실상 거지꼬라지 ㅋㅋ)
그래도 검소하게 살았음. 사치 1도 없음.
Image result for 노턴1세 추모회
(폐하의 우라칸 1호)

미국을 다스린 황제 ⑨ 노턴 1세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할배가 발행한 화폐인지 채권이지 하는 건데 당시 사람들이 이걸 받고 음식도 주고 그랬다고 함
이 것은 현재 경매장에서 몇천불 한다고 함)

이 할배가 활약한 시기는 골드러시 끝나고 불황 존나 쳐맞을 때였는데,
이 미친 황제 보려고 사람들이 샌프란으로 몰려듦 ㅋㅋ
즉 관광 수입에 ㅈㄴ 도움된 1인 기업이었음 ㅋㅋ

당시 19세기엔 민주주의 국가 별로 없고 군주국이 대부분이었는데,
미국은 국제적으론 2류 ㅋㅋㅋ
유럽 군주국새끼들은 전쟁, 학살, 식민지 쳐먹고 국민 착취에 미쳐있었지.
근데 노턴? 전쟁도 없고, 학살도 없고, 그냥 착한 할배 ㅇㅇ
미국인들 입장에선 "ㅋㅋ 유럽 군주들 풍자 + 우리 동네 마스코트"로 봄.

그러다 노턴이 대학가 강연 가다가 쓰러져서 하직하심.
주머니에 남은 돈은 겨우 4달라 ㅋㅋㅋㅋㅋ

근데 장례식에 1만명이 몰림.
당시 샌프란 인구 23만인데 ㄹㅇ 장난 아니었다고 함
게다가 장례식 날 일식까지 뜸 ㅅㅂㅋㅋ
그래서 샌프란에서는 매년 그의 기일을 "노턴 1세의 날"로 정하고
축제까지 연다고 함.
 

빅3은 노턴1세 디시전 넣어줘야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

짤은 황제 노턴 1세의 흉상  ㅋㅋ

Eleventh Annual Emperor Norton Memorial Walk
Beloved eccentric Emperor Norton honored with street name in San ...노튼 할배 여전히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추억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