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 년 전, 한국에 있었음. 

 

그때 윤석열  vs  이재명  대선을 앞두고 있었다.

 

잠시 한국에 방문중이라서 대부분을 택시나 어떤 차량을 제공 받아서, 그걸로 이동.

 

그때마다 운전자와 많은 대화를 나눴음.

 

 

 

2. 놀라웠던 점. 

 

 

2-1.  윤석열을 대장동 주범으로 보는 택시 기사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2-2. 이재명의 범죄 혐의는 전부 검찰이 조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2-3. 김건희는 강남 쩜오 창녀 출신이라고 믿는 사람 또한 너무 많아서 놀랐었다.

 

2-4. 주한미군은 점령군, 한국은 미국 때문에 살기 힘들고, 정의가 실종한, 불의한 나라라고 믿는 호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또 놀랐었다. (물론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지지난 대선 직전에 속내를 전부 폭발적으로 드러낸 듯)

 

 

 

3.  특히 인상적이었던 어느 호남 출신과의 대화.

 

"그러니까... 미군과 유엔군이 공산주의 남침을 막아주고, 미국이 전후 지원을  해 줘서 한국이 잘 살게 됐다는...뭐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아닌가요?"

 

 

*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호남출신을 그 후에도 정말 여러 명 만났음. 즉, 이런 식으로 보는 게 호남의 정통 역사관.

 

위 화법을 가만히 해체해 보자.  위에서 얘기하는 걸, 자신은 전혀 안 믿는다는 얘기다. 그걸 대놓고는 얘기 못하고, 은근히 비꼬는 식으로, "뭐, 그렇게 당신은 생각하는 거 아니냐? 뭐 그런 식의 새빨간 거짓말을 믿고 있다는 거 아니냐?" 라는 식임.

 

 

 

 

4. 이상에서 알 수 있었던 것.

 

 

4-1. 한국 언론 = 전부 미친 놈들임. 썩은 놈들, 새빨간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데, 깊이 물어보면, 거짓말이라는 것도 모름. 자기가 알고 있는 게 진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음.

어디서부터 이 지경이 됐는지 따질 필요도 없고, 그냥 호남은 독립시키는 게 낫겠다....는 게 내 결론이다. 

 

 

4-2. 한국 검찰 = 악마들.

한국 경찰 = 민중의 "착하고 선량한" 지팡이.

 

누가 이런 인식을 퍼뜨렸을까? 누가 이렇게 세뇌시켰을까.

 

특히 호남에서 이게 심했다. 

 

 

 

5. 결국 이런 세뇌, 선전, 선동의 뿌리를 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걸 못하면, 뭘 하든지 하나마나, 도로가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