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식자재 공수하는 비용은 따로 받는 거지 내가 50대다 보니 부모님도 연로하셔서 장보기 힘들어 하시는 바 수십 년 이상 매주 2~4번 도보 6시간 잡고 멸공마트에서 장 봐다 드린다 2004년 11월 내 의지와 무관하게 고시 포기한 후? 낙향해서 고향의 무료도서관만 전전하고(독서실이나 스카는 단 한번도 다닌 적 없다) 공무원 학원 한번도 안 갔고 유료인강도 안 듣고(전한길 센세가 올려주던 필노 무료강의 같은 것만 조금씩 봤고 프패 같은 유료 강의는 한번도 안 끊었다) 외식 배달음식 여행 극장 유흥 등등 아무것도 안 즐기고 시내버스도 시험지 구경하러 가는 날 외 타지 않고 고향에서는 무조건 도보로만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이렇게 많이 걸으니 약 22년동안 매일 밤마다 소라 먹어도 나름 건강하게 지내는 듯?) 사실 책도 거의 안 사고(공부를 안하니 공시책을 살 필요도 없는 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공시책 산 게 5~6년 전? 코로나 때였을 거다) 한달에 10만 원 받는 용돈은 소주 라면 사서 먹는데만 쓰는 듯 따로 군것질도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