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치유하여 주옵소서
―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치유의 기도
본문: 시편 147편 3절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마음속에서는 무너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울 수 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마음이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고, 무기력과 절망이 하루하루를 힘겹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 나를 치유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나의 상처를 만져 주옵소서.”
“주님,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이 마음을 받아 주옵소서.”
“나의 정신적인 고통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나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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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은 아픈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든 자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던 사람에게 다가가셨고,
절망 가운데 있던 사람의 손을 잡으셨으며,
고통받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마태복음 9:12)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아픈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이 아픈 것도 아픈 것입니다.
불안하다고 해서 믿음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울하다고 해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서 가치가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약할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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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님, 나를 고쳐 주십시오”라고 솔직하게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아름다운 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해도 됩니다.
“주님, 너무 힘듭니다.”
“주님, 무섭습니다.”
“주님,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주님, 제 마음을 제가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주님, 살고 싶습니다.”
이렇게 기도해도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문법으로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때로는 눈물밖에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예수님…”이라는 한마디밖에 하지 못해도 됩니다.
그 한마디의 기도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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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유는 때로 아주 천천히 찾아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모든 고통이 즉시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치유의 과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조금씩 회복되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오랜 시간 치료와 상담과 기도를 함께하면서 삶을 다시 세워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당장 완벽하게 괜찮아지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는 것, 상담을 받는 것 역시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동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도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필요한 치료도 받으십시오.
믿음과 치료는 서로 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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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님은 우리의 상처보다 크신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현재 상태가 여러분의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힘들다고 해서 앞으로도 반드시 힘든 것은 아닙니다.
오늘 무너졌다고 해서 내일도 무너져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병이 여러분의 이름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실패가 여러분의 정체성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상처가 여러분의 인생 전체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은 상처 입은 사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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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예수님, 나를 치유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드릴 기도는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이렇게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의 마음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나의 정신적인 고통을 견딜 힘을 주옵소서.”
“내가 혼자라고 생각할 때 나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필요한 치료를 받게 하시며, 다시 살아갈 힘을 주옵소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