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히메랑 알고 지낸지도 벌써 19년 하고도 6개월이 더 지나가네.

 

내가 초등학생 5학년 시절에, 처음으로 일본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한게,

 

일본어에 일본 음악에 눈을 뜬 게 블리치로 뜬 거니까.

 

나루토도 작가가 음악 좀 들을 줄 아는 사람이였는데,

 

블리치 작가도 음악 진짜 제대로 들을 줄 아는 사람이기도 했고.

 

하여간, 처음에는 이노우에 오리히메상이 꼭 약간 어리숙한 모습이 싫었어.

 

왜 그러냐면 저런 사람들은 쉽게 다치고 상처 받는다.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은 싫었다.

 

그게 왜 그런건지 내 심리를 해부했는데, 착하고 어리숙한 사람이 다치는게 보기 싫었기 때문이였음.

 

근데 나이 먹고 보니 오리히메 같은 여자가 둘도없는 단 한명뿐인 여자더라.

 

지켜주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