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책 보고 공부하는 걸 노무노무 싫어해서 초중고 시절 꼴찌만 하다 보니 대학 역시 공부 안해도 원서만 넣으면 누구든지 합격 가능한 지잡 사립 듣보잡 오류대 다니다가 7학기만 다니고 때려치다 보니 이 나이 먹도록 책 한권 제대로 읽은 적이 없어서 어차피 공시공부도 안하는데 책이라도 읽을까 하는 생각에 다섯 권이나 빌렸는데 무슨 책를 먼저 볼까 고민하다 일단 수믄민국부터 펼쳤는데 ㅁㅌㅊ? 유튜브에서 미영이 누님 존안은 가끔 뵈었는데 그분 책을 펼치니 미음이 노무노무 설렌다 이기야 예전에 소라 먹고 쓰러져 잠들었는데 꿈속에서 미영이 누님이 내 머리 쓰다듬어 주길래 깜놀한 적 있다(농담 아니다) 그나저나 14일동안 5권을 다 읽을 리는 절대로 없을 거 같은데 책에 노무 욕심을 부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