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만오천원내고 커트하고

여기 아니면 나 갈데 없다

다른데가서 뭐하시냐고 물으면 백수라고 또 다 설명해야 한다


집앞 미용실은 더이상 아무것도 묻지 않고 머리만 딱 잘라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