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적 있었지
어릴때 국민학교 입학전 옆집 고물상 아저씨가 먹을거를 달라고 했어 담벼락 위로 머리가 쑥 올라오길래 깜짝 놀랐지만
부엌에가서 밥 김치 오이를 가져다 드렸다 찬장에 반찬이 없었어 내집은 가난했고 냉장고가 없었고 계란 하나 먹을때에도 허락받아야 했어
2003년도 대전 문화동 고모가 서울에 오셨지 잘 사나 걱정되어서 보러오셨는데 살빠졌다고 깜짝 놀라며 오이같이 날씬해졌네 그러셨다
지금의 나는 불행하다 죽지못해 사는거야
보이스피싱 애들때문에 돌아버리겠어 돈돈돈 그러는데 쟤네는 끝이 없어 도시가스 계량기로 장난쳐서 삥뜯는거 봐라 지난달에는 핸드폰기계값 보험회사에서 냈다며 50만원 넘게 돈뜯어갔어
돈 안낸다고 가스 끊었어 518 척결하는데 내집 가스는 왜 끊냐
518 혜택 받은적 없는데
좋았던 기억 추억 가족이 있으면 어려울때 버티는 힘이 되는데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