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시절부터 짝사랑하는 여성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수없이 염탐하는 등 그녀들이 방문하고 오가는 장소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그렇게 10년간 청춘을 보낸 30대 순시생들이 수없이 불합격하고 나니까 수사권을 가진 검·경이나 국정원 직원에 자아를 투영하며 단서와 추리력같은 요소들에 강박적으로 몰입하면서 삶의 우울을 떨쳐내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임.